Interview

[특별기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방법과 운영 노하우(上)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온라인 매장 스마트스토어로 쉽게 시작하자
박우혁 기자  유통 2020.10.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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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희 아리오 대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에게 올해는 너무나도 잔인한 해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촉발된 언택트 분위기가 이젠 사회적으로 고착되어 버리는 느낌이다.
사실 언택트 기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코로나19가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한 듯하다. 발 빠르게 온라인 스토어에 투자를 하고 준비해온 분들에게는 기회가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온라인 스토어도 하나의 매장

온라인 스토어 운영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모바일을 이용한 쇼핑 수요를 흡수해야 하기 때문이 아니다. 온라인 쇼핑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매장이 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경쟁관계를 이루었다. 하지만 독립적이던 두 채널이 이제는 그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바뀌고 있다.

온라인 매장을 운영해야 하는 이유는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을 하나의 쇼핑환경으로 인식하며 두 채널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쇼핑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매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곳이 가장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주는지가 중요하다.

이제 오프라인 매장만으로는 이렇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찾아다니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가 없다. 온라인 스토어 개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오늘 당장 나만의 온라인 매장을 개설해 보자.

온라인 스토어도 하나의 매장이다. 기본적인 틀은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온 당신이라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때 우리는 어디에 매장을 낼 것인지 먼저 고민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그러면서도 임대료나 수수료가 저렴한 곳이 이상적이다.

온라인 매장도 마찬가지다. 다음과 같은 곳이 있다. 4,200만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쇼핑몰로 1초에 310명이 방문한다. 이 쇼핑몰에서 사용하는 결제 시스템은 우리나라 국민의 46%가 사용 중이고, 월 결제금액은 자그마치 5천억 원이나 된다.

그런데도 임대료가 공짜다. 수수료는? 기본적으로 수수료도 공짜다. 도대체 어디일까? 바로 네이버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스마트한 온라인 스토어인 ‘스마트스토어’이다.
스마트스토어는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쉽게 개설, 관리, 운영, 분석까지 할 수 있도록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어다. 내 스토어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토어 브랜딩도 가능하다. 즉, 스마트스토어를 만들어놓고 SNS를 통해 홍보를 하여 상품 판매도 하고 고객들도 확보해 갈 수 있다는 말이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분이라면 쇼핑윈도를 통하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이 서로 시너지를 내는 옴니채널 구축도 가능하다.


나만의 온라인 스토어 만들기

공짜로 제공되는 시스템이라고 기능이 그저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어떻게 스마트한지 고객과 판매자 입장으로 나누어서 보자.

고객 입장에서 보면 스마트스토어는 ‘내 맘을 알아주는, 점점 편리해지는’ 온라인 스토어다. 검색엔진 C-Rank, 인공지능 챗봇 LAON,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AiTEMS, 인공지능스피커, 음성 검색 기술, 스마트렌즈와 쇼핑렌즈 등 고객 편의를 지원하는 온갖 최신 기술을 적용하며 계속 진화 하고 있다.

그럼 판매자 입장에선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스마트스토어는 판매자에게도 아주 친절하다. 스토어 개설과 관리, 성과 분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인터넷 사용이 익숙한 분이라면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또한 원한다면(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네이버 쇼핑과 연결해서 네이버 쇼핑에도 상품을 노출해 판매할 수 있다. 단, 네이버 쇼핑을 통해서 판매가 이루어지면 판매수수료 2%가 발생한다. 결제가 네이버 페이로 이루어졌다면 네이버 페이 수수료가 별도로 붙는다. 결제 방식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최대(휴대폰 결제 시) 3.85% 수준이다.

이렇게 좋은 조건의 플랫폼이니 이제 본격적으로 나만의 온라인 스토어를 만들어서 입점해 보자. 그런데 스토어를 만들기 전에 먼저 꼭 정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스토어 이름’과 ‘주소(URL)’다. 스토어 이름은 내가 파는 상품을 연상시키고, 내 스토어 콘셉트와 잘 맞는 것이어야 한다. 스토어의 정체성, 방향성 등을 반영하거나 위트를 더해서 고객이 미소 짓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이라면 좋다.

오프라인 매장의 주소는 정해져 있지만 온라인 매장의 주소(URL)은 스스로 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설정되는 주소인 https://smartstore.naver.com/뒷부분에 들어갈 영문으로, 스토어 이름을 그대로 영어로 바꾸거나 연상되는 영단어를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도 고객의 기억에 남을만한 것으로 창의성을 발휘해서 지어보자.

스토어 이름은 딱 한 번의 변경 기회가, 주소(URL)는 한번 정하면 수정이 불가능하니 신중하게 정하는 것이 좋다. 스토어명과 주소를 정했다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센터’에서 스토어 개설을 하면 된다. 스마트스토어 센터는 스마트스토어 운영의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사이트이다. 스마트스토어센터를 즐겨찾기 해놓고 시작하자.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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