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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브랜드 한국시장 진출 러시

패션·뷰티·캐릭터까지 전방위 세확장
송영경 기자  뉴스종합 2019.09.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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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켄드하우스 키즈

자라(ZARA), 캠퍼(CAMPER), 데시구엘(DESIGUAL), 버쉬카(BERSHKA) 등 그동안 일부 브랜드들로만 국내에 알려진 스페인 패션이 한국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스페인무역투자공사(ICEX)와 주한스페인대사관 경제상무부가 제12회 스페인 패션 전시회를 개최, 제화 11개사, 의류 2개사, 가방 3개사 등 총 25개사가 참가해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게 여겨지는 스페인 브랜드지만 품질은 그 명성에 맞게 뛰어났다는 평이다. 가죽제품으로도 유명한 스페인답게 부드러운 가죽의 질감, 그리고 스페인 특유의 밝은 색감을 자랑하는 의류들이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발맞춰 다양한 아이템의 스페인 브랜드가 올해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소개한다.

위켄드하우스 키즈 : 감각적이고 편안한 오가닉 아동복

이번 19 F/W에 런칭한 ‘위켄드하우스 키즈’<사진>는 스페인 유명 잡지사의 아트디렉터 크리스티나(Cristina)와 그의 언니 이리나(Irina) 자매가 나의 이웃 동네와 지구, 지구의 모든 생명을 보호한다는 신념으로 만든 착하고, 편안하며 위트 있는 감각적인 브랜드이다. 아이들 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해롭지 않은 인증된 친환경 섬유제품(GOTs certificed)으로 핸드메이드 개별 작업하여 염색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고, 스페인 마타로(Mataro)지역에서 모든 생산 공정을 진행, 생산, 가공, 유통에 대한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안정성이 보장된 오가닉(Organic) 제품이다.

스페인 보다 이틀 앞선 지난 7월 22일 한국 시장에 런칭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 제일 먼저 진출했다. 웹뜰(대표 이태경)이 운영하는 ‘포레포레(www.foretforet.com)’를 통해 한국에 소개된 ‘위켄드하우스 키즈’는 글로벌 키즈페어 플레이타임(Play Time Paris)에서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포레포레’는 해외 직구로만 만날 수 있었던 인기 브랜드 제품을 큐레이션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글로벌 키즈 브랜드 온라인 셀렉트샵이다.

쿠스 : 전제품 프리 파라벤, 세계적 에스테틱 브랜드

‘쿠스’는 스파 & 메디컬 클리닉에서 전문적인 트리트먼트에 사용되는 높은 품질의 스페인 화장품 브랜드이다. 런칭 이후 25년간 피부 관리를 위한 가장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화장품을 생산해왔으며 특히 전 제품 ‘프리 파라벤(Free paraben)’으로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이라한 마인드로 ‘쿠스’는 유럽의 전통 있는 뷰티 브랜드에 비해 비교적 빠른 속도로 가장 독창적이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수준의 에스테틱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쿠스’는 비타민C, 센스티브, 이퀼리브리엄, 리뉴얼, 콜라스틴, 슈프림의 총 6가지 라인으로, 고객들의 피부 타입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샵에서 받는 관리! 집에서도 그 효과 그대로!’ 의 모토를 실현하면서 홈케어를 간단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한국에는 쿠스코리아(대표 김미애)가 전개 중이며 지난 7월 11일 ‘대한민국우수브랜드평가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 브랜드 기초 화장품 부문 대상을 수상해 관심을 모았다.

푼토트리스 : 스페인産 가죽만을 사용한 패션 액세서리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설립된 ‘푼토트리스’는 고퀄리티의 스페인 가죽만을 사용해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를 생산하고 있다. 여성 핸드백이 주력 상품이지만 남성 제품도 출시된다. ‘푼토트리스’의 모든 제품이 추구하는 목표는 고객에게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과 고퀄리티의 천연 가죽 재질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름다움과 맑은 정신, 디자인, 우아함, 그리고 퀄리티에 이르는 ‘푼토트리스’만의 특징을 모든 제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품질 관리에 높은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세계시장으로의 브랜드 강화가 목표이다. 75%의 생산품을 유럽(35%)과 유럽 이외 지역(40%)에 수출한다.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밀란, 런던, 바르셀로나, 도쿄 등 세계의 많은 무역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는 한협통상이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멀티샵으로 구성돼 진출해 있다.


쿠쿠스무스

쿠쿠스무스 : 스페인色 해학과 위트가 깃든 캐릭터

1989년에 런칭된 ‘쿠쿠스무스’는 스페인에서 황소 캐릭터로 시작했지만 글로벌 심벌은 양의 탈을 쓴 늑대로 늑대와 양의 에피소드로 풀어간다. 전 세계 98개국 5천여 개의 리테일샵에서 문구, 팬시, 티셔츠,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쿠쿠스무스’의 아트워크는 인생을 즐기고 웃으며, 일상적인 일들을 위트와 해학으로 풀어낸다. 25년 동안 6천여 개의 아트워크가 개발되었으며 해마다 그 수는 증가하고 있다.

스토리를 품은 캐릭터로 모두 재미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쿠쿠스무스’는 스페인에서는 70%가 의류에 적용되며 점점 생활 잡화로 바리에이션되고 있다. 현재 일공일컴퍼니(대표 윤재익)가 마스터 라이센스권을 가지고 35개 파트너사와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8월말 오픈 예정인 북촌1호점을 시작으로 까페 프렌차이즈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의류 패션 분야와 온라인 플랫폼 쿠쿠스몰(www.kukuxmall.com)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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