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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면 원산지 추적 법의학적 검증 가능해졌다

미국면화협회, 오리테인과 추적가능성 업무 제휴
박우혁 기자  외신 소재 2019.11.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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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면화협회(COTTON USA)와 오리테인(Oritain)사는 최근 포렌식 검증으로 모든 미국산 원면의 원산지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업무 협약을 업계 최초로 체결했다. 코튼 텍스타일 산업 역사상 세계 최초가 될 이번 협약은 글로벌 브랜드 및 리테일러의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감 있는 소싱과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에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업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추적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오리테인의 독특한 방법은 코튼 자체의 미량 요소를 탐지하는 법의학 기술을 적용한다는 것에 차별성이 있다. 토양 구성 및 환경적 요인은 코튼의 생산지에 따라 ‘고유한 지문’을 부여한다. 오리테인은 이를 ‘원형 지문(Origin Fingerprint)’이라고 부른다.

원형 지문은 토양에서 재배된 모두 다른 코튼이 지구의 어디 지역에서 재배되었는지 알게 해 주는 단서를 제공한다. 목화 농장에서 의류 판매 매장으로 이동하는 모든 단계에서 원래의 모습이 변화되지 않고 식물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는 코튼을 테스트 할 수 있어 구매자는 코튼 제품이 어디에서 키워졌는지, 유통과정에서 바뀌지 않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오리테인사 루퍼트 호지 이사는 “미국 면화업계는 지난 150년간 지속가능성을 추구함에 있어 현실적이고 경제성 있는 최선의 농업 생산 방식을 찾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며 “이젠 오리테인을 통해 미국 면화를 선택한 글로벌 브랜드 및 리테일러는 소싱한 코튼 제품의 원산지가 어딘지를 추적함으로서 소비자에게 완전한 신뢰를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튼카운실인터내셔널(CCI) 브루스 애슬리 이사는 “오리테인과의 이번 제휴로 COTTON USA로 통용되는 미국산 면화는 전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게 될 것”이라며 “이제 미국산 면화는 의류 판매 매장에서 목화밭까지 엔드-투-엔드 추적가능성과 플라스틱이나 합성섬유가 아닌 자연 섬유 소싱이라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두 목표를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리테인은 법의학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통해 공급망 내의 어느 지점에서든 제품에 맞춰 원형 지문을 생성하는 회사다. 패션, 식품, 제약 산업 전반에 걸쳐 가장 큰 생산자, 제조업체 및 소매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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