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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골’ 에스제이그룹, 18일 코스닥 상장

박우혁 기자  뉴스종합 2019.11.0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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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골(KANGOL)’로 유명한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10월 31일과 11월 1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공모희망밴드 상단인 3만8600원으로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1047곳에 달하는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946.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인 3만2000~3만8600원 중 상단인 3만8600원으로 결정돼 총 공모 금액은 317억원으로 확정됐다.

비틀즈가 착용하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캉골’ 모자는 2008년 에스제이그룹이 독점 수입하며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010년 트레이드마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가방과 의류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20대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로 재창조됐다. 2016년에는 2036년까지 20년간 ‘캉골’에 대한 한국 내 독점적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 회사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명품 모자 브랜드 ‘헬렌카민스키’도 전개하며 가방, 신발, 의류 등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이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로 재창조했다. 2014년에서 2018년까지 연평균 52.8% 성장해 2018년 75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상반기 5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에스제이그룹은 7~8일 청약을 거쳐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272억원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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