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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동대문 두산타워 매각한다

박우혁 기자  뉴스종합 2020.05.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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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두타몰 광장

두산그룹이 그룹 구조조정 자구안의 일환으로 동대문에 위치한 두산타워를 매각한다. 업계에 의하면 두산그룹은 두산타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부동산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매각 조건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대금은 7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산그룹은 2018년 두산타워를 담보로 4000억원 규모 대출과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을 발행했다. 따라서 해당 자금과 입점 점포 보증금 등 상환대금을 감안하면 두산그룹은 현금 1000억 원 가량을 손에 쥐게 된다.

두산타워는 1999년 준공된 지하 7층~지상 34층 대형 건물로 20년 가까이 두산그룹 사옥으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각종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두타몰이 위치해 있어 동대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왔다. 업계는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두산그룹 자구계획 실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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