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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온라인 쇼핑몰 4월 순위 및 방문자 수

의류 구매 감소로 방문자 수 급감
박우혁 기자  뉴스종합 2020.05.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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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 수가 올 들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계절적인 요인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의류 구매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지가 국내 홈페이지 랭킹 순위 사이트인 코랭킹닷컴(www.koranking.com)의 협조를 받아 조사한 ‘4월 패션 온라인 쇼핑몰 순위’에 의하면 주요 홈페이지의 지난달 방문자 수가 전월대비 감소하면서 글로벌 랭킹이 대부분 하락했다.

특히 상위권의 하락 폭이 컸다. 부동의 1위인 무신사는 방문자 수가 약 760만 명으로 전월에 비해 약 180만 명이 감소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11월 약 1천4백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서는 1월 1천45만 명, 2월 990만 명, 3월 940만 명으로,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2위인 이랜드몰도 전월대비 약 7만 명 줄어든 약 220만 명 방문에 그쳤으며, 하프클럽(4위), 패션플러스(5위), 29㎝(6위), SSF샵(8위), LF몰(9위) 등도 방문자 수가 감소하면서 글로벌 랭킹이 하락했다. 반면 더블유컨셉(3위), 스타일난다(7위), 아디다스(10위)는 방문자 수와 트래픽 양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랭킹이 상승했다. 특히 더블유컨셉은 1월 155만 명(6위), 2월 182만 명(4위), 3월 160만 명(6위)에서 4월에는 172만 명으로 3위로 올라섰다. 

취급 부문별로는 피트니스웨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피트니스 브랜드인 젝시미스(14위), 제이스타일(27위), 뮬라웨어(33위) 등은 방문자 수가 늘면서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젝시미스는 약 86만 명이 방문해 피트니스웨어 부문에서 수개월 째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안다르(65위)는 약 27만 명 방문에 그쳐 순위가 계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피트니스웨어의 강세는 코로나19 사태로 홈트레이딩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합스포츠브랜드들도 선전했다. 아디다스(10위), 뉴발란스코리아(26위), 언더아머(41위) 등은 방문자 수가 늘면서 전월에 비해 순위가 큰 폭으로 올랐다.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대기업이 운영하는 브랜드종합의류 쇼핑몰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스타일난다(브랜드여성의류)와 아디다스(종합스포츠브랜드)를 제외하면 1위부터 10위까지 8개 쇼핑몰이 브랜드종합의류몰이다.

취급 부문별 1위는 종합스포츠브랜드는 아디다스, 아웃도어브랜드는 칸투칸(18위), 피트니스웨어는 젝시믹스, 빅사이즈의류는 육육걸즈(17위), 종합의류는 컨버스(12위), 여성의류는 아뜨랑스(16위), 여성화는 사뿐(19위), 신발은 ABC마트쇼핑몰(128위), 남성의류는 슈퍼스타아이(39위) 등이 차지했다. 이중 ABC마트쇼핑몰은 전월 36위에서 순위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랭키닷컴에 등록된 종합의류, 브랜드종합의류, SPA브랜드, 브랜드여성의류, 브랜드남성의류, 여성의류, 남성의류, 피트니스웨어, 빅사이즈, 아웃도어브랜드, 종합스포츠브랜드 등 2천여개 패션 쇼핑몰을 해외 웹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을 통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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