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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新 효자아이템 신발, 인기 원인은?

기능성에 트렌드 입혀 인기몰이
박우혁 기자  뉴스종합 2020.05.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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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스티오 고어텍스

아웃도어 업계의 새로운 효자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품은 바로 신발. 코로나의 여파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여행을 지양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던 아웃도어 업계는 최근 신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네파’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신발 제품군 누적판매율이 약 20% 성장했다고 밝히는 등 수치로서도 대세감을 증명하고 있다. 주로 의류가 주를 이루던 아웃도어 시장에서 신발이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동안 아웃도어 신발은 등산화라는 이미지가 강했고, 등산화라는 단어를 들으면 모두가 무겁고 투박한 전형적인 등산 전문 신발을 생각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아웃도어 시장의 신발은 다르다. 마치 아웃도어 업계 신발 2.0 세대를 보는 듯 투박하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등산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신을 수 있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에브리데이 슈즈로 탄생했다. 아웃도어 브랜드가 가진 기술적 장점은 유지한채 트렌디함을 입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네파’는 최근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도심에서부터 아웃도어까지 경계없이 주중에도 주말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실용성에 포커스를 맞춰 시티 트레커라는 별칭과 함께 공개된 스티오 고어텍스. 

스티오 고어텍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아웃도어 슈즈와 달리 스포티한 무드를 살린 날렵한 디자인과 기존 트레킹화 대비 강화된 경량성. 일반 러닝화를 신은 것 같은 착용감과 핏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인비지블 핏 기술력, 무재봉 공법, 네파만의 라이트 포스 솔 등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노하우를 담은 것과 동시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입혔다. 

운동복이 아닌 다양한 스타일에 매칭 가능하도록 시크한 매력을 살린 것이 포인트. 스티오 고어텍스 유니섹스용 및 여성용의 경우 입고기준 판매율이 현재 75%에 육박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알파노 고어텍스의 경우는 운동을 막 시작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뛰어난 쿠셔닝을 강조한 러닝화이다. 그 동안 네파가 선보였던 등산화, 트레킹화 대비 좀 더 날렵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입혀 데일리 슈즈로도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한 쪽이 일반 사과 한 개 정도의 무게인 약 308g으로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신을 수 있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새롭게 출시된 네파의 신발 제품들은 최근 트렌드인 오버사이즈 아웃솔을 적용하는 등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일반 아웃도어 신발이 주는 선입견을 완전히 탈피했다”며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혼자 산에 가는 젊은 인구가 늘어나고 가볍게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기술력에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 된 신발 제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네파’, ‘K2’, ‘아이더’(위부터)

‘K2’가 선보인 일명 수지 하이킹화로 불리는 플라이하이크 렉스도 최근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K2는 판매 호조 이유로 최근 야외 활동 및 혼산족을 비롯한 등산객 증가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플라이하이크 렉스는 그래핀 신소재가 적용된 고탄성 그래핀폼을 국내 최초로 신발에 장착해 뛰어난 쿠션감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의 퀀텀 인피니티는 가벼운 조깅부터 하이킹, 등산까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인 고기능성 하이킹화다. 퀀텀의 상징인 붐(BOOM) 소재를 미드솔뿐 아니라 인솔에도 적용하여 기존 퀀텀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쿠셔닝을 제공하며, 에어 니트소재에 모노 매쉬를 추가하여 쿨링 유지 기능을 더하고 부드러운 착용감과 통기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슈즈 라인에 경량성을 강화한 버킷디워커V2 에어를 추가했다. 280g의 무게로 가벼워졌으며, 봉제를 최소화한 하이퍼 퓨즈(Hyper Fuse) 기법으로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특히 우수한 통기성을 갖춘 메쉬 원단이 한여름에도 청량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오버사이즈 아웃솔을 적용해 5cm의 자연스러운 키높이 효과와 함께 청키한 매력을 살렸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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