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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스포츠', 내년 2월 접는다

송영경 기자  패션 스포츠/아웃도어/골프 2020.06.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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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빈폴스포츠'에 대해 F/W 상품 판매를 마치는 내년 2월 철수를 결정했다.

‘빈폴아웃도어’에서 2018년 ‘빈폴스포츠’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그동안 글로벌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펼쳐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악화된 데 따른 자구책으로 브랜드 정리 수순을 밟게 됐다.

‘빈폴액세서리’ 또한 오프라인 매장을 접고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운영한다. 앞서 ‘빈폴키즈’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안착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빈폴액세서리도 온라인 브랜드로 전환해 2030세대를 겨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빈폴 남성복과 여성복 등 다른 패션부문 브랜드는 그대로 운영하고 빈폴스포츠와 빈폴액세서리 두 개 브랜드만 재편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생존을 위한 자구책이자 향후 온라인 시장과 글로벌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패션업계는 특히 삼성물산이라는 대기업이 전개하던 ‘빈폴스포츠’의 철수 소식이 전해지자, 위기를 겪고 있는 다수의 패션브랜드가 무너지는 신호탄이 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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