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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상반기매출 전년比 250% 상회

젝시믹스에 이은 휘아, 쓰리케어등 세컨드 브랜드 약진
송영경 기자  패션 종합 2020.08.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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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상회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엑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57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 이 실적만으로 이미 2018년 전체 매출인 217억원을 뛰어넘었다. 또한,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고성장을 이뤄내며, 올해 상반기 마감 매출만으로도 2019년 한 해 매출인 641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젝시믹스'가 브랜드엑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만, 젝시믹스의 성장세와 함께 '휘아', '마르시오디에고', '믹스투믹스' 등 신규 브랜드의 약진으로 모든 브랜드에 있어 동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 결과 전체 볼룸이 증가하는 가운데, 2분기 기준으로 젝시믹스 매출 비중이 75%까지 줄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브랜드엑스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불리는 위생습관 브랜드 휘아는 2분기 판매금액 40억원을 상회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휘아는 국내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에 한 달 동안 손소독제 주문이 폭주하며 판매율이 전월 대비 140배 급증한 바 있으며, 이번 인천 수돗물 유충 사건으로 인해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 샤워기 판매량이 일주일 동안 400%까지 늘어나 재고품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브랜드엑스의 대표 브랜드인 젝시믹스도 올해 첫 맨즈라인과 슈즈라인을 공개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타깃층까지 확보해 토탈 액티브웨어 브랜드로 리포지셔닝 하고 있으며, 여름 시즌을 공략할 스윔웨어도 출시 이후 판매량이 급증하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 HMR(가정간편식) 쓰리케어, 어반 스트릿웨어 애슬레저 브랜드 믹스투믹스도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꾸준히 브랜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브랜드엑스는 오는 13일 코스닥 상장을 예상하고 있어 미디어커머스기업 중 첫 상장 기업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브랜드엑스의 공모가는 13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상장 후 예상되는 시가 총액 규모는 2479억원이다. 브랜드엑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제품 및 브랜드 연구개발자금과 해외시장 진출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소비 변화를 통해 트렌드를 예측하고 민감하게 대응한 덕분에 긍정적인 상반기 실적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 및 기존 브랜드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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