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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패션 대기업 쇼핑몰 경쟁 치열

패션 온라인 쇼핑몰 8월 순위 및 방문자 수
박우혁 기자  뉴스종합 2020.09.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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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온라인 쇼핑몰들이 8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세일 행사로 고객 유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8월 중순 이후 재확산되면서 소비 형태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을 선호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국내 홈페이지 랭킹 순위 사이트인 코랭킹닷컴(www.koranking.com)의 협조를 받아 조사한 ‘8월 패션 온라인 쇼핑몰 순위’에 의하면 100위권 쇼핑몰 중 약 절반 정도가 글로벌 랭킹이 상승했다. 지난 7월 70% 정도가 글로벌 랭킹이 하락한 것에 비하면 호전된 것이다.

방문자 수와 검색량, 체류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긴 글로벌 랭킹 1~10위는 무신사, 스타일난다, 더블유컨셉, 하프클럽, 패션플러스, 이랜드몰, SSF샵, 29㎝, LF몰, 코오롱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에는 무신사, 하프클럽, 이랜드몰, 더블유컨셉, SSF샵, 패션플러스, 29㎝, 스타일난다, LF몰, 코오롱몰 등의 순이었다. 10위권 내에 새로 진입한 쇼핑몰 없이 1위인 무신사를 제외한 2~10위 쇼핑몰들의 순위 변화가 심했다. 방문자 수는 무신사가 740만 명대로 전월에 비해 20만 명 증가했고, 2~10위는 110만 명~160만 명 선이었다.

취급 부문별로는 종합스포츠브랜드의 선전이 돋보였다. 아디다스(11위), 휠라코리아(26위→20위), 뉴발란스코리아(48위→32위), 언더아머(80위→40위), 데상트코리아(96위) 등이 방문자 수가 늘면서 글로벌 랭킹이 크게 상승했다.

반면 지난 7월 선전한 피트니스웨어는 주춤했다. 지난 7월 월 방문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12위에 올랐던 젝시믹스는 8월에는 86만 명에 그치면서 16위로 내려앉았고, 뮬라웨어(19위→22위)와 안다르(23위→28위)도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 아웃도어 부문에서는 칸투칸(21위→14위), 케이투(53위→38위),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104위) 순위가 상승한 반면 노스페이스(60위→74위),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114위), 블랙야크(97위→115위)는 하락했다.

취급 부문별 1위는 브랜드종합의류는 무신사(1위), 브랜드여성의류는 스타일난다(8위→2위), 종합스포츠브랜드는 아디다스(11위), 아웃도어는 칸투칸(21위→14위), 여성의류는 아뜨랑스(22위→18위), 남성의류는 훈스(49위→87위), 여성화는 사뿐(17위→21위), 빅사이즈의류는 핫핑(14위→15위), SPA브랜드는 지오다노(58위→59위), 신발은 슈마커(52위→78위), 아동복은 보리보리(79위→69위), 속옷은 뽕브라몰(40위→43위), 가방은 백스테이(91위→34위) 등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랭키닷컴에 등록된 2천여 개 패션 쇼핑몰을 해외 웹 분석 사이트 시밀러웹을 통해 순위를 매긴 결과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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