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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섬유・패션 기술 혁신 이끈다

‘새로운 패션 소비자를 위하여’…패션산업 새 패러다임 제시
송영경 기자  원부자재 종합 2019.06.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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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밀 공학 회사로 1973년 설립된 렉트라(LECT RA)는 전 세계 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제조공정 자동화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렉트라는 의류, 액세서리, 신발 등 패션을 비롯해 시트, 내부 소재, 에어백 등의 자동차 및 가구, 인테리어, 우주항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에 디지털 변화를 촉진하는 프리미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CAD/CAM과 함께 재단 기획 공정을 최적화 시켜주는 ‘옵티플랜(Optiplan)’, 패션비지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제품수명주기관리)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1982년 임파기계무역상사에서 시작해 2014년 5월 한국 정식 지사로 설립된 렉트라코리아(대표 문홍권)는 이러한 렉트라의 국내 및 아시아 사업 영역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프랑스 보르도 세스타스에서 개최된 렉트라의 최신 패션 행사 “새로운 패션 소비자를 위하여(Winning Over the New Fashion Consumer)”에서 새로운 소비자 행동에 대한 논의를 이끌면서 패션계 여론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14개국 80여명의 패션 관계자와 시장 전문가들이 렉트라의 IATC(International Advanced Technology and Conference Center)에서 디지털 시대가 소비자 행동에 어떤 방식으로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이틀간 살펴봤다. 오늘날 디지털 방식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생산 과정에서 공동 제작자가 되어 패션 산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새로운 패션 소비자를 이해하는 것 외에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강조되었다. 렉트라는 두 가지 새로운 솔루션인 큐빅스 링크(Kubix Link)와 패션 온 디멘드 바이 렉트라(Fashion on Demand by Lectra)를 통해 이러한 과제에 대응한다고 발표했다.


뉴 솔루션, 큐빅스 링크와 패션 온 디멘드


큐빅스 링크는 PLM, PIM(Product information mana gement) 및 DAM(Digital Asset Management)의 결합된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기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협업 방식을 통해 최고의 제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보석 브랜드인 ‘포멜라토(Pomellato)’와 아웃도어 기능성 신발 제조업체인 ‘테크니카 그룹(Tecnica Group)’도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업계 최초의 앤드 투 엔드 개인화 솔루션인 패션 온 디멘드 바이 렉트라의 라이브 데모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주문 접수에서 최종 재단 단계까지 데이터 중심의 자동화된 온디맨드 생산 프로세스가 어떻게 고객의 특정 요구에 따라 맞춤화된 의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발상 앤 그룹 마크(Balsan and Groupe Marck)의 생산 관리자인 샤를린 파스쿠엘(Charline Fasquel)은 “우리는 매일 수백 벌의 유니폼을 생산했는데 그것이 당시 우리의 최대 생산량이었다.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두가지 방법 즉, 인력을 더 고용하거나 도구를 현대화하는 방법 중 우리는 후자를 선택했다. 패션 온 디멘드 바이 렉트라는 우리의 꿈을 이루어 줬다. 이 솔루션 덕분에 생산량을 늘리고 완벽한 핏을 완성하고 소모품 비용을 줄이고 주문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인적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품 개발 측면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책임 패턴 제작자인 마리암 벤니시(Mariam Bennissi)가 클라우드를 통해 사용자가 원단 소비량을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렉트라의 최신 애플리케이션인 퀵 에스티메이트(Quick Estimate)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주었다. 그녀는 “이 앱을 사용하면 컬렉션 계획 단계에서 1분 만에 원단 소비량을 예측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또한 이 기술이 효율적이고 직관적이라고 설명하면서 ”덕분에 이번 시즌에 필요한 원단을 미리 주문할 수 있었고 패션쇼 4일전에 이미 준비를 완전히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렉트라의 최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셀린 슈시(Celine Choussy)는 “오늘날의 패션업계는 빅데이터를 수집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데이터를 깊이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패션 회사가 데이터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면 커다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4차 산업 혁명에 부응하는 솔루션의 최신 세대인 큐빅스 링크와 패션 온 디멘드는 둘 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해, 정보와 콘텐츠 관리 또는 맞춤화된 제품 제공 등 패션회사가 원하는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즉, 렉트라의 솔루션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14일 패션 온 디멘드 바이 렉트라가 파리에서 열린 ‘텍스프로세스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9 (Texprocess Innovation Award 2019)’의 ‘새로운 프로세스’ 부문에서 전문가 심사위원단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영경 기자(sy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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