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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코리아세일페스타’, 흥행 성공할까?

업계 주도로 11월 1~22일 개최…참여 기업 모집
박우혁 기자  뉴스종합 2019.08.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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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업계 주도로 운영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올해 행사 기간과 내용, 업계 간 협력 방안, 참여 기업 모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그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 진작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해 왔지만, 소비자의 기대 수준을 충족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는데 공감하면서 올해 행사는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행사 상품을 기획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해 소비자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행사로 만들어 보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논의된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보면 국내 유통 구조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쇼핑 행사의 내실화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질 좋은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특가 할인상품과 기획상품을 발굴하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최선의 할인 여력 확보를 위해 제조·유통·배송·금융 업계 간 전략적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온라인 쇼핑 업계의 참여 확대 및 해외 특별판매전도 추진한다. 국내의 경우 소비자의 구매 행태 변화에 따라 온라인 업계의 참여를 확대하고, 온라인 쇼핑몰 별로 특색 있는 행사와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다. 해외 소비자를 위해서는 국내 온라인 수출(역직구) 쇼핑몰과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중소기업, 중소상인, 전통시장의 판촉 지원 행사도 마련된다.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전국 유명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해 ‘중소기업 우수 제품 할인판매전’을 연다. 중소상인을 위해서는 프랜차이즈, 수퍼마켓, 편의점 등 업태별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공동 판매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에는 많은 소비자가 모일 수 있도록 지역 행사 또는 인접 대규모 점포를 연계한 다양한 공동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이밖에 개별 업체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공식 행사 기간을 활용해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행사 기간을 연장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홈페이지를 통한 상품 소개를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 파급력이 큰 디지털 매체와 유명인(Influencer)을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고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관광객 유치를 주목적으로 2015년 처음 실시된 대규모 할인 판매 행사다. 그동안 9~10월에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국 광군제 등과 같은 시기에 열린다.

올해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이 선출됐으며, 위원으로는 전국상인연합회 하현수 회장, 한국면세점협회장(공석), 한국백화점협회 강희태 회장,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임원배 회장,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권영길 이사장,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변광윤 회장,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문영표 회장,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조윤성 회장,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박기영 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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