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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노마드 불황에도 거침없는 하이킥

매년 30%대 고성장 이끌며 인기 상종가
안정환 기자  탐방 201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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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노마드(대표 김동진)가 전개하고 있는 캐나다 무지 티셔츠 ‘길단’ 홀세일 B2B사업이 매년 30%대의 매출 성장세를 구가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4년 ‘길단’ 국내 판권 계약 후 지속적으로 B2B 협력업체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1500여곳과 협력 채널을 맺고 있으며 연내 2,000여개까지 확장을 목표로 안정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길단’은 맨투맨과 후드 등 대표 아이템 무지 티셔츠로 ‘뉴발란스’ ‘언더아머’등에 티셔츠를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캐나다 본사 길단액티브웨어가 미국 캐주얼 브랜드 ‘아메리칸어패럴’를 인수하면서 국내 수입 계약을 체결맺고 지난해부터 공급하고 있다.

‘아메리칸어패럴’은 의류 전체에 로고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파스텔톤의 원색을 이용 화려한 느낌을 주면서 순면을 사용해 편안한 착장감으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길단’ 아메리칸어패럴‘ ’트리플에이’ ‘컴포트칼라’ ‘엔빌’ 등 5개 수입 브랜드 국내 전개권을 확보, 안정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을 가동 중이다.

특히 이 회사의 성장 동력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가성비를 기반으로 소비자 제품 만족도를 최우선하는 사업 전략과 기존 고객의 재구매 제고와 지속적인 신규 협력업체를 늘리기 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에서 찾을 수 있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타 무지 티셔츠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컬러, 소재, 스타일을 캐나다 본사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반응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염색 티셔츠와 같은 특수 무지 티셔츠까지 다양한 상품과 신규 컬러와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곤지암 자사 물류센터 내 100만장의 런닝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6,000장 이상의 대량 오더 공급도 가능한 실시간 첨단 물류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해외구매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할 뿐 아니라 구매량과 배송료 부담으로 인해 해외거래가 어려운 소규모 업체간 B2B사업도 순항하면서 올해 공급목표 100만장 이상 초과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B2B 사업부문 매출이 전체 90%이상 차지하고 있지만 신규 고객을 창출을 위해 B2C 사업도 확장한다.

최근 반려 동물 시장의 커스터마이징 수요가 급증하면서 ‘길단’ 펫 라인까지 확장하고 반려동물의 이름, 전화번호뿐 아니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고 나염 작업 등 후가공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난 5월부터 ‘아메리칸어패럴’은 메가숍 형태의 원더플레이스 대구점에 ‘아메리칸어패럴’ 별도 존을 구성해 숍인숍, 자사 온라인몰과 무신사, 29cm 등 온라인 편집몰까지 전개중에 있으며 효율중심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 김동진 대표는 스포츠 기업 화승에서 16년간 근무했으며 아웃도어 ‘머렐’의 런칭을 진두지휘했던 인물이다.

김 대표는 “‘길단’ ‘아메리칸어패럴’등 보유브랜드 모두 놈코어, 가성비, 실용주의 등이 시대 패션의 핵심가치들이 응축되어 있는 브랜드이며 국내 무지 티셔츠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패션 기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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