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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교통서비스 만족도 조사 확대…일정기간에서 상시로

명규우 0 5 2022.06.2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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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항공사와 공항의 서비스 평가에 반영하고 있는 이용자만족도 조사를 대면·온라인 병행조사에서 온라인 조사로 단일하게 변경했다. ⓒ국토부[데일리안 = 황보준엽 기자] 국토교통부가 항공사와 공항의 서비스 평가에 반영하고 있는 이용자만족도 조사를 대면·온라인 병행조사에서 온라인 조사로 단일하게 변경하는 한편, 연휴 등 성수기에만 이루어지던 조사를 올해부터는 상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용자만족도 조사결과는 항공사와 공항에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항공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국토부는 이날 국적사(8개사)와 주요 공항(6개)에 대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비롯해 종합적인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도 발표했다.먼저, 이용자만족도 조사결과 이용자들은 국적항공사의 직원 친절성, 탑승수속 용이성, 예약·발권 편리성에 만족하는 반면, 지연·결항 시 정보제공의 적절성, 항공운임 등에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타 항공사와 달리 좌석 구역별로 탑승순서를 구분해 방역관리가 만족스럽다는 의견과 아시아나항공의 오토체크인 기능이 편리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반면, 플라이강원은 운항노선 부족, 키오스크 및 카운터 수 부족 등의 의견이 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또 이용자들은 공항에 대해선 수속시설, 공항 내 이동시설 사용 편리성, 직원 친절성에 만족하는 반면, 개선 필요사항으로는 주차시설, 쇼핑시설 부족 등을 꼽았다.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은 청결하고 깔끔한 시설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청주공항은 특히 타 공항대비 주차시설 만족도가 높았다.반면 제주공항은 주차시설 부족, 대구공항은 쇼핑시설 부족에 따라 이용자들의 낮은 평가를 받았다.항공사 평가 중 정시성은 플라이강원(국내선)·아시아나항공(국제선), 안전성은 에어부산, 소비자보호는 에어서울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실제 탑승객 대상 만족도 조사는 대한항공이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공항 평가는 모든 공항이 수속 신속성, 수하물처리 정확성, 이용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공항이용 편리성은 인천·김포·김해공항이 타 공항보다 상업시설과 교통약자 시설 등에서 점수가 높아 매우 우수를 받았다.심지영 국토부 항공산업과장은 "항공기와 공항을 이용한 항공교통이용자가 만족도 조사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 방식과 기간을 확대하였으며, 조사 결과가 항공사와 공항의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포함한 2022년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국적사(10개사), 외항사(16개사), 주요 공항(6개)를 평가대상으로 올해말까지 조사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중 평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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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하는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7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 위원들이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2022.06.28. ppkjm@newsis.com[세종=뉴시스] 김지현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 기한을 하루 앞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수정안으로 각각 1만340원과 9260원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액(9160원)보다 각각 12.9%, 1.1% 인상된 안이다.노사는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회의를 진행했으나 격차를 더 좁히지 못하고 산회했다.최저임금 심의·의결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심의를 이어갔다.노사는 이날 회의에서 박준식 최임위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각각 1만340원과 9260원을 1차 수정안으로 제출했다. 앞서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올해보다 1730원(18.9%) 오른 1만890원을, 경영계는 올해 수준(9160원)으로 동결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노동계의 수정안(1만340원)은 올해 최저임금보다 12.9% 인상된 금액이다. 노동계는 자체 산출한 가구생계비의 80% 수준을 최초안으로 요구했는데, 수정안에서는 이를 76% 수준으로 낮췄다고 밝혔다.경영계의 수정안(9260원)은 올해 최저임금액 대비 1.1% 오른 금액으로, 노동생산성 증가율과 3년간 연평균 증가율 등을 반영해 정무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경영계는 설명했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법정시한인 29일 새벽 공익위원들이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06.28. ppkjm@newsis.com양측 1차 수정안의 격차는 1080원으로, 최초안보다는 650원 좁혀졌지만 아직도 간극이 상당히 벌어져 있는 상황이다.공익위원들은 노사가 2차 수정안을 내고 심의를 진척시킬 것을 요구했고, 경영계는 빠른 심의 진행에 동의했지만 노동계는 무리한 진행이라며 제동을 걸었다.이에 회의가 길어지면서 시간이 자정을 넘어가자 근로자·사용자위원들과 공익위원들은 차수를 변경해 회의를 계속 진행할지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공익위원들은 회의 차수를 변경하되 밤샘 심의를 진행하지 않고, 그 대신, 노사 양측이 29일 오후에는 2차 수정안을 가져오는 방향으로 상황 정리를 시도했다.이에 대해 경영계는 이견을 표했고, 회의가 종료된 새벽 1시45분께 불만을 터뜨리며 회의장을 벗어났다. 최임위는 29일 오후 3시에 8차 전원회의를 속개하고 논의를 이어간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 법정시한(6월 29일)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7차 전원회의에 위원들이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2.06.28. ppkjm@newsis.com8차 회의에서도 노사가 평행선을 달리면 공익위원들이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하고, 그 범위 내의 인상안을 표결에 부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최임위는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9명씩 27명으로 구성되는데, 노사 간 입장차가 크기 때문에 공익위원이 캐스팅보트를 쥐는 경우가 많다.공익위원들은 윤석열 정부 첫 해인 올해 최저임금 심의를 법정 기한 내에 끝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내년도 최저임금이 8차 전원회의에서 결정되면 2014년 이후 8년 만에 최저임금 심의가 법정 시한을 준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