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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이 세계에 대혼란"…미 매체들 앞다퉈 호평

명규우 0 5 2021.09.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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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놓고 글로벌 매체들의 집중적인 조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유럽 주요 매체들이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인의 시선을 붙잡아놓은 이유를 분석한 데 이어 CNN 방송 등 미국 매체들도 호평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CNN 방송은 29일 "'오징어 게임'은 무엇이고 왜 사로잡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넷플릭스의 최신 히트작('오징어 게임')은 정말 끝내준다"고 보도했습니다.CNN은 "'오징어 게임'이 화제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하는 것은 절제된 표현"이라며 '오징어 게임' 흥행은 "한국 영화 '기생충'에서 드러났던 것과 매우 같은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이어 CNN은 "'오징어 게임'은 빚더미에 앉은 참가자들이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어린이 게임을 하는 드라마"라며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했습니다.'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입니다.미국 시청자들이 비영어권 드라마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트렌드와 맞물리며 '오징어 게임'이 미국 넷플릭스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미국 할리우드 영화와 방송계 소식을 다루는 전문 매체 데드라인은 "'오징어 게임'이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미국 시청자들 사이에서 비영어 콘텐츠 인기가 커지면서 '오징어 게임'이 혜택을 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일간 뉴욕포스트는 29일 '잔혹한 오징어 게임이 어떻게 전 세계에 대혼란을 일으키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면서 소셜미디어에서의 관련 해시태그 열풍 등을 소개했습니다.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28일 '모든 사람이 오징어 게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신이 (드라마 속) 어떤 캐릭터인지 알아보자'라는 제목의 퀴즈를 냈습니다.앞서 영국 일간 가디언은 28일 '오징어 게임, 전 세계를 사로잡은 지옥 같은 호러쇼'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돌풍을 분석했습니다.프랑스 BFM 방송도 "비평가들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호평했습니다.(사진=넷플릭스 제공, 연합뉴스) [네이버홈에서 'SBS 뉴스'를 구독하세요!]https://media.naver.com/channel/promotion.nhn?oid=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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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강경파, 언론법 처리 좌초되자 불만드러 내송영길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유정주 “기운 없다…누구의 정무감각이 옳은가”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사실상 내년으로 미룬 가운데 법안 강행 처리를 주장해온 당내 강경파 의원들이 아쉬움과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은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야당과 연말까지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연합뉴스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에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가 미뤄진 것과 관련 “가짜뉴스 피해구제법이 또 미루어졌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방해에 새벽 4시까지 입이 헐도록 애썼던 시간들. 모든 분께 사죄드린다”고 했다. 이어 “어떤 수모를 겪더라도 끝까지 완수하고 그 때까지는 세비를 어려운 국민께 반납하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앞서 김 의원은 언론중재법 국회 본회의 상정이 무산되자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GSGG가 ‘개XX’라는 욕설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고 김 의원은 이를 부정했으나, 논란이 커지자 윤호중 원내대표와 박 의장을 찾아 사과했다.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전날 페이스북에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힘든 시간, 아들 자취방에서 그나마 시시(반려견)가 옆에서 위로를 해주네요”라고 적었다. 송 대표는 전날 오전 최고위원회 때 만해도 “여야가 충분히 논의를 많이 했다고 본다”며 “최선을 다해 합의하되, 합의가 안되면 표결 처리하는 게 민주주의의 원리라고 본다”며 강행 처리를 시사했다.그러나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청와대 출신 친문 의원들이 “여당의 단독 처리는 정국 경색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합의 처리’로 방향을 튼 것으로 전해진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여야 합의를 당부하며 “충분히 검토될 필요성이 있다”고 주문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오른쪽)와 윤호중 원내대표(왼쪽), 윤관석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으로 여당안을 담은 언론중재법 개정안 마련에 주요 역할을 한 유정주 의원도페이스북에 “허기가 진다. 기운이 없다”고 했다. 그는 “언론중재법 피해구제에 관해 반대하는 언론단체들, 국제사회와 더욱 대화하고 설득해 가겠다고 결정했다면 동시에 언론중재법 통과 촉구를 위해 싸우고 있는 시민단체들에게도 똑같은 성의와 설명, 설득의 과정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본 법안의 취지는 “국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정무감각, 명분이라는 말이 넘쳐 이미 바닥을 흥건하게 적시고 있다. 정무감각, 누구의 감각이 옳은지 어떤 이가 판단할지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경우 답은 딱 하나. 국민을 위한 선택은 무엇이고 옳은것인가? 법안의 취지는 무엇인가에 다시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페이스북을 통해 “모양은 12월 말로 처리 시한이 연기된 것으로 하고 있지만, 그간 국회의 관행과 행태로 본다면 사실상 무산된 것”이라며 “불행하게도 여당이 언론과 야당의 협박에 굴복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선에서 보다 확실한 개혁후보를 선출함으로써 개혁법안에 대해서는 반드시 국민의 뜻을 따르도록 명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