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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한국 사진 '반세기' 후지모토 작가 도쿄서 한일 교류 주제 사진전<br>"초가집 아름 바카라사이트「〃https://diamond7casino.site〃」 답다…자갈치시장은 에너지 불어넣어 준 곳"</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1 카지노사이트「〃https://diamond7casino.site〃」 /04/15/AKR20210414181300073_01_i_P4_20210415070623844.jpg?type=w647" alt="" /><em class="img_desc">한국 사진 '반세기' 후지모토 작가<b 온라인카지노카지노「〃https://diamond7casino.site〃」 r>(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사진작가 후지모토 다쿠미 씨가 14일 오전 일본 도쿄도(東京都) 소재 주일본 한국문화원에서 자신이 찍은 사진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em></span><br><br>(도 <a href="https://diamond7casino.site" target="_blank">바카라사이트</a> <br> 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역사 문제가 있다면 생선 가시가 목에 걸린 것을 느끼면서 (예술가로서) 창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br><br> 반세기에 걸쳐 한국을 취재한 일본 사진작가 후지모토 <a href="https://diamond7casino.site" target="_blank">카지노사이트</a> <br> 다쿠미(藤本巧·72) 씨에게 작금의 한일 관계에 관해 묻자 이렇게 답했다.<br><br> 그는 "가시가 걸리지 않은 것 같은 조건에서는 영상을 찍을 수 없고 창작할 수 없다"며 "돈이 있고 시간이 있어서 작품을 <a href="https://diamond7casino.site" target="_blank">온라인카지노</a> <br>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돈이 없는 편이 오히려 힘을 내서 사회와 직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 바카라사이트「〃https://diamond7casino.site〃」 .pstatic.net/image/001/2021/04/15/AKR20210414181300073_03_i_P4_20210415070623860.jpg?type=w647" alt="" /><em class="img_ 카지노사이트「〃https://diamond7casino.site〃」 desc">일본 작가가 본 1970년 서울 모습<br>(도쿄=연합뉴스) 일본 사진작가 후지모토 다쿠미 씨가 찍은 1970년 인사동 풍경. [주일본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 온라인카지노카지노「〃https://diamond7casino.site〃」 br>후지모토 씨가 역사 문제를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니다.<br><br> 역사 왜곡이나 망각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라서 그런지 여운을 남기는 발언이었다.<br><br> 후지모토 씨는 "이런 때도 있고 <a href="https://diamond7casino.site" target="_blank">바카라사이트</a> <br> , 여러 시절이 있다. (중략) 내일을 걱정하면 앞으로 나가지 못하므로 그때 일은 그때 가서 보자는 것"이라며 "한국어로 '괜찮아요'라고 하듯이 너무 생각하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다.<br><br> 그는 "역시 외교에는 외교의 방식이 있다"며 "우리는 민간"이라고 덧붙였다.<br><br> 역사의 상처를 직시하되 여기에만 얽매이지도 말라는 우회적인 메시지로 읽혔다.<br><br> 한일 교류의 역사 등을 보여주는 작품이 15일부터 도쿄 소재 주일본 한국문화원에 전시되는 것을 계기로 연합뉴스의 인터뷰에 응한 후지모토 씨는 한국 사회에 대한 애착이 묻어나는 여러 경험을 들려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1/04/15/AKR20210414181300073_04_i_P4_20210415070623877.jpg?type=w647" alt="" /><em class="img_desc">1970년 장날 풍경<br>(도쿄=연합뉴스) 일본 사진작가 후지모토 다쿠미 씨가 찍은 1970년 경주 영주의 장날 풍경. 약장수 근처에 사람들이 모여서 구경하고 있다. [주일본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그는 한국 초가지붕에 대해 "그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일본의 초가지붕과는 다르다. 미묘하게 다르다. 나는 엄청나게 감동받았다"고 극찬했다.<br><br> 후지모토 씨는 "초가집이 슬레이트집으로 바뀌었고, 슬레이트집에 여러 번 페이트를 칠해 분홍색이나 청색이 됐다"고 새마을 운동과 더불어 풍경이 바뀌던 모습을 회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1/04/15/AKR20210414181300073_06_i_P4_20210415070623888.jpg?type=w647" alt="" /><em class="img_desc">1970년 시골마을<br>(도쿄=연합뉴스) 일본 사진작가 후지모토 다쿠미 씨가 찍은 1970년 경상도의 시골 마을 풍경. [주일본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그는 옛 모습이 사라지는 것이 "가엽게 느껴져 (사진으로) 찍고 싶었다"고 말했다.<br><br> 한국에서 기억에 남는 장소가 어디였는지 묻자 "'로마의 휴일'처럼 여러 곳이 좋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곳들이 있다"고 난색을 보였으나 사진가로서 에너지와 영감을 얻었던 곳으로는 부산 자갈치 시장을 꼽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1/04/15/AKR20210414181300073_05_i_P4_20210415070623892.jpg?type=w647" alt="" /><em class="img_desc">일본 작가가 렌즈에 담은 옛 한국사회 풍경<br>(도쿄=연합뉴스) 일본 사진작가 후지모토 다쿠미 씨가 찍은 옛 한국사회 풍경. [주일본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부산의 항구 거리를 주제로 첫 사진집을 내기도 했던 그는 시장 상인들이 다투던 모습을 망원 렌즈가 아닌 표준 렌즈를 사용해 지척에서 찍으면서 한국 사회의 역동성 같은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옛 기억을 되새겼다.<br><br> 그는 "내가 카메라를 들이대도 태연했고 신경 쓰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은 '또 싸운다'고 하면서 정연했다. (싸우는 아주머니들이) 그래도 나에게는 성을 내지 않고 싸우는 상대방에게 화를 냈다"고 말했다.<br><br> 후지모토 씨는 필름, 디지털 사진 등 4만6천여 점을 2011년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함으로써 이제는 사라져버린 팔도의 풍경과 일상의 기억을 한국 사회에 돌려줬다.<br><br> 일제 강점기 소록도 병원장으로 일하면서 앞선 원장들과 달리 환자들에게 헌신한 하나이 젠키치(花井善吉)의 흔적 등을 취재한 사진으로 작년에 39회 도몬 겐(土門拳)상을 받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1/04/15/AKR20210414181300073_02_i_P4_20210415070623904.jpg?type=w647" alt="" /><em class="img_desc">한일 문화 교류 흔적 보이는 사진<br>(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사진작가 후지모토 다쿠미 씨가 14일 오전 일본 도쿄도(東京都) 소재 주일본 한국문화원에서 자신이 찍은 사진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벽에 설치된 왼쪽사진이 한국 부여에서 찍은 삼층석탑이고 오른쪽이 일본 시가(滋賀)현에서 찍은 삼층석탑이다.</em></span><br><br>독학으로 사진을 터득한 후지모토 씨는 한국을 평생의 테마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br><br> 만 스무 살 때인 1970년 처음 한국을 찾았고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교류가 어려워지기 전인 작년 초까지 50년에 걸쳐 100차례 가까이 한국을 방문했다.<br><br>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냐고 묻자 후지모토 씨는 "옛날부터 생각하는 것인데 '말하고 싶다'는 것은 강요가 된다"며 "(전시장에) 온 사람이, 각각의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느끼는 장이 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라고 반응했다.<br><br> 그는 작품을 선보이기 전까지는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구성하거나, 사진을 찍거나 글을 쓰거나 하지만, 거기서부터는 어린아이처럼 태어나면 전시물이 자유롭게 살면 좋겠다면 생각한다"고 덧붙였다.<br><br> 후지모토 씨의 사진과 동영상 등 작품은 15일부터 6월 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공개되며 관람은 무료다.<br><br> sewonlee@yna.co.kr<br><br><span><a href="https://media.naver.com/channel/promotion.nhn?oid=001" target="_blank">▶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a><br><a href="https://www.yna.co.kr/theme-list/factcheck?input=1195s" target="_blank">▶[팩트체크]日오염수 우리바다 유입 가능성은</a><a href="https://www.yna.co.kr/board/jebo/index?input=offer_naver" target="_blank" style="margin-left:10px;"><br>▶제보하기</a></span><br><br><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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