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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세이브더칠드런·국회 '약자의눈',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토론회 개최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체계 모색을 위한 토론회 참가자들이 기념 바다이야기다운로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눈'이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예지·강경숙·김현·서영석·이정헌· 바다이야기부활 최혁진 의원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교육계·지자체·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저출생 심화로 학령인구는 감소하는 반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5년 기준 전체 인구 대비 아동·청소년 비율은 13.7%로 감소했지만,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비율은 릴게임모바일 6.3%로 2017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현장에서는 특정 지역과 학교로 이주배경학생이 집중되는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30% 이상인 학교가 증가하면서 교육 여건 변화와 함께 다양한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윤현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야마토게임예시 은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어 미숙 학생 증가, 교사 업무 과중, 정책 지원 부족 등 복합적인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언어·학습·정서 문제가 중첩된 상황에서 학교 단독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존 '지원' 중심 정책에서 '성장' 중심으로의 전환과 구조적 불평등 해소를 강조했다. 은수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실 릴게임손오공 장은 이주배경학생이 입학부터 진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장벽'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공교육 진입 지연, 한국어 부족에 따른 학습 격차, 진로 정보 부족, 체류 자격 문제 등 복합적 어려움을 지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통합적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주배경학생 당사자와 정책 담당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중앙대학교 학생 오룻은 언어와 정보 격차로 인한 학습 및 진로 선택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와 교육제도 안내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주배경학생 지원이 학교 중심을 넘어 부처 간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기반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부모 대상 교육 강화, 체류자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장기체류 미등록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 국장은 "언어·문화·체류 불안정 등 구조적 불리함을 안고 있는 아이들이 같은 출발선에 서 있다"며 "출발선의 차이를 보완하는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경숙 국회의원은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은 다양성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자 공동체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영 총장은 "이주배경학생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의 구성원"이라며 "입학부터 학습, 학교 적응, 진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지원 법·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울 동대문구, 학교 안전인력 운영 지원… 통학·교내 안전 강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교통안전을 지도하고 있다.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과 안정적인 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학교 안전인력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구는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1억4천788만8천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해 학교별 여건에 맞는 안전인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통학안전 도우미, 교내 사각지대 순찰, 체험학습 안전보조 인력 등 학교 안팎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 운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학교는 교부받은 예산을 인건비와 안전물품 구입 등에 활용하게 된다. 동대문구는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중심으로 지원해 왔으나, 올해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 대상 학교와 재개발 사업 인근 학교 등 중학교 2곳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안전망 구축도 병행한다. 구는 동대문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서울동대문재향경우회와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퇴직 경찰공무원 단체인 재향경우회 회원을 학교 안전인력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에 따라 올해 3개 학교에서 총 6명의 경우회 회원이 교내외 안전사고 예방과 통학로 안전지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일부 학교는 지원 예산을 활용해 체험학습 시 안전보조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방과후수업이나 돌봄교실 종료 이후 늦은 시간 하교하는 학생들의 귀갓길을 동행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ADHD·느린학습자·다문화 자녀 문해력 돕는다… 생활문해반 운영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동대문구 안평초등학교).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기초 문해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2026학년도 생활문해반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문해반에서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느린학습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기초 문해력이 취약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책읽기 ▲맞춤법 ▲기초한자 ▲수리문해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수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서 접수 후 사업내용과 예산 적정성을 검토해 2주 이내 희망 학교로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학교당 지원 규모는 최대 500만 원이다. 현재까지 3개 학교(초 1, 중 1, 고 1)에 500만 원씩 1,500만 원을 지원했고, 추가 신청 학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의 '문해력 향상 지원 사업'에서 올해 개별사업으로 분리·신설된 것으로, 지난해 구청장과 학교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했다. 간담회에서는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습부진 학생 등의 기초문해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이뤘었다. 구는 개별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재학생을 위한 '생활문해반'과 더불어 재학생 학부모 및 주민을 위한 '다문화가정 성인문해반'도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문해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선이며,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에 중요한 요소"라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검정고시 수험생 응원 아웃리치 실시 '검정고시 응원 아웃리치' 진행 모습.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김영우)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6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가 치러진 지난 4일, 시험장인 고림중학교와 서원중학교에서 '검정고시 응원 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서부경찰서와의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미등록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합격 기원 문구가 담긴 응원 키트와 홍보물을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아웃리치는 최근 체결된 청소년 안전 및 도박 예방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청소년들이 결실을 맺는 자리에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수련원, 지역 내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래교육센터 등 다양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 실현을 목표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총 28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국립생물자원관, 문화예술 접목 생물다양성 교육 참여학교 모집 2026년'우리 학교 생생 예술채움'희망학교 모집공고. ⓒ국립생물자원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생물다양성 교육과정 '우리 학교 생생 예술채움'에 참여할 전국 30개 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생물다양성 활용 문화예술 인력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인의 창의적 표현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선발 및 교육과정을 이수한 문화예술 인력 150명이 서울·경기·인천·강원·충북·전북·세종 등 7개 지역 30개 초·중등학교, 120개 학급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연극, 무용, 애니메이션 등 문화예술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연극 장면 제작, 무용 안무 구성,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개념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약 5개월간 운영되며, 10차시 이상의 기초 이론과 주제 탐구 수업을 거쳐 최종적으로 공연 또는 발표 형태로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교육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수업에 필요한 교구와 안전관리 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4월 30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 교육을 창의적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학생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