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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로지스코리아, 패션 물류 기업으로 거듭난다

R&D 업무 전담 서울사무소도 오픈
탐방 2018.12.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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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로지스코리아(대표 김동석)가  패션 물류 기업으로 힘찬 도약의 날개짓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패션 3자 물류인 3PL(Third Party Logistics:모회사, 외부기업 등의 오더 시에 서비스 제공 가능) 전문 기업으로 출발해 지속적인 투자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멀티숍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다품종 소량, 다 브랜드로 진화되는 추세에 맞춰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구사하며 2008년 설립 이후 매년 150% 신장을 거둔데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50% 신장했다.

본사가 위치한 이천 물류 기지 1만2천평에 설비 20억원, 소프트웨어 12억원을 투자했으며 잉여 자금을 모두 재투자하고  에스마켓, 인터파크, 화승 등 굵직한 중견기업 거래처를 확보했다.

주요 협력사는 스포츠와 신발 물류 비중이 큰데 신발이 전체 60%를 차지할 정도다. 외형 성장도 빠르지만 경영관리도 철저하다.

김동석 대표, 신경호 이사, 김종보 이사의 트라이앵글 운영 전략이 한몫했다.

신 이사는 전산, 김 이사는 관리, 김 대표는 영업을 총괄하며 단단한 3각 체제을 구축하고 있다.

동갑내기 경영진의 자유로운 의사 결정, 속도감, 전문 분야별 집중 관리가 최대 강점이 된 것이다.

에스로지스의 핵심은 고도화된 인프라이며 모든 경영 지표는 전 직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자회사와 일본계 호쿠쇼 코리아가 함께 업계 최적화 물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4,000개 아이템을 동시 처리되며 하루에 3만~5만개가 출고 된다.

지하 1층, 지상 3개 층 중 1층 중층 출하 처리장에서 출고와 반품이 동시 처리되며 3억원을 투입해 고속 출하 슈트만 150개를 설치, 4배 빠른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75대의 PDA를 설치해 주문부터, 중량, 패킹, 송장 일괄 처리 자동화 라인을 갖췄고 B2C용 슈트에 정밀 카메라를 부착해 소비자 분쟁에 대비한 동영상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내년에 창립 10주년을 맞는 이 회사는 제 2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Strong, Steady, Service의 ‘S’를 CI로 지난해 교체했다.

IT 시스템(ERP, 국제운송, WMS 등) 경쟁력도 갖춘다. 인적 시스템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고도화하고 3자 물류 기업들의 미 실행 영역에도 도전한다.

종전 투래빗(두마리 토끼) WMS(창고관리시스템)로 수익성과 볼륨을 지향했다면 이제는 ‘쥬피터(목성)WMS’로 전환, 고객사 서비스 지원과 인터페이스에 집중한다.

WMS에 블로거, SNS 등 이커머스와 모바일까지 확대하고 역직구 물량, 베트남 물류 기지, 생산부터 물류까지의 컨트롤을 시도해, 국내외 크로스오버를 통한 리드타임과 재고를 줄일 예정이다.

또 ERP와 재고 데이터를 연동해 고객사 정보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국내 리딩 패션 브랜드들이 자사에 적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물류 업계 최초로 R&D 업무를 전담하는 서울사무소도 송파구 법원로에 오픈하고 배달의민족 등 비패션 물류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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