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View

2019춘하 헤라서울패션위크 성황리에 폐막

아시아 지역 실질 바잉 바이어 130명 초청
국내컬렉션 2018.10.24 00:3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Heravibrate(왼쪽)THE GANG(오른쪽)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주관한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42개의 서울컬렉션, 121개 브랜드가 참여한 수주박람회 제너레이션넥스트서울, 24개 브랜드의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쇼, 오프쇼는 이간수문전시장을 비롯해 서울 곳곳에서 열렸다. 이외에도 텐소울 디자이너의 제품 전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주제로 한 ‘해외 멘토링 세미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시즌 역시 해외 바이어 초청에 힘써 비즈니스 측면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 행사를 늘리는데 주력했다.

뮤제(왼쪽)와이씨에이치(오른쪽)
초청 바이어 수는 이전 시즌보다 다소 줄었으나, 트레이드쇼 초청 바이어 수를 늘려 실질적 바잉에 초점을 맞췄다. 유럽 및 미주바이어 30명, 아시아권 바이어 130명을 초청했다. 시즌 특성상 중동 및 동남아시아 지역 바이어의 참여가 높아 주목을 받았다. 서울디자인재단측은 “해당 지역의 경우 K패션 및 특정 디자이너브랜드에 관심 있는 바이어가 먼저 참여 문의해 초청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바이어 초청은 전년 수주실적을 기초로 했으며, 바이어 섭외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와 협업해 신진 바이어 발굴도 진행했다.

빅팍(왼쪽)문제이(오른쪽)
특히 이번 시즌부터 바이어와 브랜드의 일대일 매칭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사전에 디자이너와 바이어에게 스토어 및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각 원하는 업체를 사전 조사해 적중률을 높였다. 또 제너레이션넥스트 20개 브랜드 중 상위 10개 브랜드를 선정해, 해외 트레이드쇼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원을 확대했다. 수주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의 참여도 높아졌다. 3층에는 제너레이션넥스트 신진브랜드 부스를 구성했다. 수주회에 참여한 한 디자이너는 “이전시즌에 만난 바이어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참가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구매력 있는 바이어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베터카인드(왼쪽)유시온(오른쪽)
이번 시즌 서울컬렉션은 기성 디자이너의 비중이 줄고, 신진 디자이너 및 국내외 활동이 활발한 브랜드의 첫 참여가 두드러졌다. 스트리트 브랜드 ‘바이브레이트’는 ‘우주로 가는 자동차’라는 컨셉으로, 메탈릭한 색감의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 중국시장에서 인기를 끈 ‘그라피스트만지’도 이번에 첫 진출하며, 패션쇼에서 디자이너가 직접 그래피티를 연출했다. 제너레이션넥스트를 거쳐 올라온 ‘듀이듀이’는 ‘지구 속 미지의 세계’를 표현했으며, 이번 컬렉션에서 로맨틱한 남성복을 첫 공개했다.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브랜드와 협업해 퍼포먼스,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전개한 디자이너도 많았다. ‘모호’는 손존중 작가와 협업해 첫 컬렉션 무대를 연출했으며, ‘K-차브’ 스타일을 선보인 ‘디앤티도트’는 휠라와 네 번째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뮤지션 협업으로 편곡한 ‘마이 휠라’라는 곡을 쇼에 사용했고, 디제이 ‘썸데프’와 협업해 라이브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노앙’은 지난 시즌에 이어 ‘프로스펙스’와 두 번째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제너레이션넥스트의 신진디자이너 참여도 뜨겁다. 경기창작스튜디오의 쎄쎄쎄, 네이비스튜디오 등이 첫 참가했고, ‘끈’을 활용한 디자인을 변형해 온 ‘베터카인드’는 이번 첫 제너레이션넥스트 무대에서 스트링을 사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유시온’은 테일러드 디테일을 웨어러블하게 풀어냈고, 한국적인 디자인 모티브를 활용하는 ‘시지앤이’는 이번 시즌 ‘금박’을 사용해 컬렉션을 전개했다.

우영미(왼쪽)KUMAN(오른쪽)
오프쇼는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리는 ‘하이서울패션쇼’가 큰 축을 차지했다. 이번시즌은 ‘하이서울쇼룸’ 소속 브랜드 중, 피티 심사를 거친 브랜드가 컬렉션에 참가할 수 있었다. ‘샐러드볼’이 런칭 10년차를 맞이해 첫 패션쇼를 진행했다. 홍콩 센터스테이지, 파리 트라노이 등에 참가하며 해외진출이 활발한 ‘블리다’도 하이서울패션쇼를 통해 컬렉션을 선보였다. 코스메틱 브랜드 ‘엘리푸’와 콜라보레이션한 클러치를 포함해, 각 액세서리를 디자이너브랜드와 협업해 런웨이를 구성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