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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교역 확대 방안 논의

안정환 기자  정부단체 단신 2026.04.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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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서 세 번째 윤영미 한국수입협회장, 네 번째 던 엘리자베스 베넷(Dawn Elizabeth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윤영미)는 3일 오후 협회 접견실에서 던 엘리자베스 베넷(Dawn Elizabeth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예방을 받고, 최근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연료 수급 및 물류 현안과 양국 간 교역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베넷 대사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변화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과 물류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뉴질랜드 또한 연료 및 물류 측면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료 공급과 관련하여 한국과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베넷 대사는 최근 일부 물류 지연 등으로 인해 공급망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전하며, 연료 저장 여건과 컨테이너 수급 등 물류 측면에서도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은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과 맞물려 수입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베넷 대사는 뉴질랜드가 키위, 소고기, 양고기, 마누카꿀 등 우수한 농축산 식품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 품목의 수출 확대 여지가 크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물류 기반이 중요하며, 글로벌 공급망의 원활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영미 회장은 한국 역시 주요 연료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구조로, 최근의 국제 정세 변화가 국내 수입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은 수입기업의 비용 부담과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연료와 물류 공급망의 안정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윤 회장은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농식품 분야에서의 협력 여지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뉴질랜드의 우수한 농축산 식품이 한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회장은 ‘2026 한국수입엑스포’를 소개하며, 이번 엑스포가 뉴질랜드의 우수한 제품을 한국 소비자와 수입업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수입협회는 뉴질랜드를 비롯한 주요 교역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연료·식품·물류 분야의 공급망 안정성을 제고하고, 국내 시장에 우수한 해외 제품을 안정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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