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플림픽 2025 도쿄 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결단식.
유니버셜 패션 혁신 강소기업 이퓨인터내셔널(대표 차미영)이 제작한 맞춤 단복을 입은 대한민국 데플림픽 국가대표팀이 2025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9개, 총 43개의 메달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경기력뿐 아니라, 선수단 단복에도 K-기술과 K-디자인이 집약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단복은 자켓·바지·티셔츠·모자·신발·스카프 6종으로 구성됐다.
이퓨인터내셔널은 인체 공학과 패턴연구를 통해 패션 산업의 혁신적인 주문 방법과 첨단 제조 및 스마트 코디를 선도해 가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 대표적인 기술인 스마트폰 계측 솔루션 ‘노바디플러스’와 파라메트릭 패턴 시스템 ‘이퓨캐드’를 연동해 174명 선수단의 신체 데이터를 수집했다. 자켓의 품·총장·소매 길이, 바지의 품·기장, 티셔츠의 품·기장·소매 길이까지 세밀하게 조정하고 머리둘레와 발길이·발볼둘레까지 계측해 모자와 신발 사이즈·착화감에 반영했다.
노바디플러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신체 이미지에서 신체 치수 둘레·길이·두께 너비·높이·각도 등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비대면 계측 솔루션이다.
◆한국 데플림픽 국가대표팀 맞춤 단복으로 제작 공급된 자켓·바지·티셔츠·모자·신발·스카프 6종 제품.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지 않으며, 줄자를 사용하지 않아도 상·하반신의 둘레치수와 길이, 체간 기울기·어깨 경사·체형 편차 등을 수치화해 내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다수 인원의 신체 데이터를 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다. 어플로 계측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다.
이퓨캐드는 신체치수와 디자인 치수 입력에 의한 의류패턴 자동 생성 캐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신체치수 변수에 의해서 패턴이 자동생성 되기 때문에 개개인마다 핏팅 없는 맞춤복을 제작할 수 있다.
동일한 디자인이라도 다양한 신체치수와 체형의 형상에 맞는 패턴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1:1 맞춤복의 패턴 설계가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이 두 기술로 비대면 초개인화 단체복 제작이 가능했다.
◆스카프에 한글 도안과 함께 ‘한국선수단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인쇄된 스카프.(사진 오른쪽)
여기에 스카프에는 한글 도안과 함께 ‘한국선수단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인쇄됐다. 개·폐회식이나 공식 행사에서 스카프를 착장해 한글 레터링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한국 선수단의 정체성과 응원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번 대회 준비는 이퓨인터내셔널의 첫 데플림픽 프로젝트였고, 제작 일정도 촉박한 상황에서 비대면 계측·자동 패턴을 기본으로 일부 인원에 대해서는 대면 피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택해 비대면 시스템의 정확도를 검증했다. 이를 통해 상·하의는 물론 모자·신발까지 비대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충분히 안정적인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는 실질적 데이터를 얻게 됐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 선수들을 위한 국제 멀티 스포츠 대회로 출발 신호와 판정이 소리가 아니라 빛·깃발·수신호로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은 일반 대중에게 생소하지만 선수들에게는 올림픽 못지않은 꿈의 무대다.
이퓨인터내셔널은 “선수단을 위한 기능적 초개인화 맞춤 경기복 제작도 계획 중” 이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비대면 맞춤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