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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아무드, 올겨울 일본 패션 트렌드 공개

로우라이즈, 카고팬츠 등 일본도 ‘Y2K’ 열풍
박우혁 기자  유통&물류상권 넌스토어 2023.11.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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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아무드에서 판매 중인 원더윈더 카고 팬츠(좌), 앤드모어 앙고라 니트(우)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대표 강석훈)가 운영하는 일본 쇼핑 플랫폼 ‘아무드(amood)’는 일본 고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겨울 일본 패션 트렌드를 공개했다.

아무드는 에이블리의 첫 번째 글로벌 서비스로, 일본판 여성 쇼핑 플랫폼이다. 일본 현지에서 쌓은 1억 8천만 개 고객 취향 데이터(상품 뷰, 상품 찜)에 에이블리 자체 개발 추천 기술을 접목해 현지화에 성공했다. 고객이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검색 내용과 연관된 키워드를 제공하는 ‘검색어 추천’ 기능 등을 통해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최근 한 달(10월11일~11월 9일) 아무드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K패션 인기에 한국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 있는 ‘Y2K(2000년대 세기말 감성)’ 관련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Y2K 검색량은 전월 동기 대비 138% 증가했으며, Y2K 대표 아이템인 ‘리본’ 검색도 156% 늘었다. 통이 여유로우며 크롭티와 매치하기 좋은 ‘나일론 팬츠’와 과거 유행했던 ‘카고’ 검색도 30%가량 증가했다. ‘로우라이즈(골반에 걸쳐 입는 바지)’와 ‘치마바지(치마와 바지가 결합된 형태)’는 10월 3주 차(9일~16일) 급상승 검색어 10위권에 랭크됐다.

10월 말에 접어들수록 일본 전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며 보온성 높은 Y2K 의류도 인기가 높아졌다. 동기간 ‘패딩’ 검색량은 2배 이상(105%) 증가했으며, 짧은 길이감을 의미하는 ‘크롭 기장’ 검색도 20% 늘었다. 한국에서 ‘앙고라’로 불리는 복고풍 소재의 ‘솔잎니트’는 10월 4주 차(16일~23일) 급상승 검색어 2위를 차지했다. 가족, 지인과의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을 앞두고 ‘오프숄더’(71%), ‘퍼’(95%), ‘롱코트’(83%) 등 연말 파티룩 관련 상품 검색도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국내 셀러의 해외 진출을 돕는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며 K패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셀러는 ‘해외 연동’ 신청만 하면 에이블리 판매 상품이 아무드에도 자동으로 등록된다. 상세 페이지 번역, 결제, 통관, 물류, 고객 커뮤니케이션, 현지 마케팅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은 에이블리가 대행하며, 셀러는 고객 주문 시 상품 정보만 기재하면 된다. 손쉬운 해외 진출 프로세스로 아무드를 통해 일본에 진출한 마켓이 가파르게 늘며, 현지 고객이 다양한 K패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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