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트렌비, 명품 자산가치 TOP 5 브랜드 선정

명품 브랜드 중 샤넬 상품 잔존가치 가장 높아
박우혁 기자  협력업체 IT솔루션 2024.02.29 08:3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중고 명품시장이 확대되면서 새명품을 살때 잔존가치를 고려해서 구매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중고차와 마찬가지로 중고 명품도 새상품 구매 당시 가격대비 떨어지게 되는 감가상각이 존재한다.

트렌비가 중고 명품 시세 예측 AI 시스템 클로이를 통하여 새상품 대비 감가율이 가장 적은 상품들을 분석했다.

클로이 AI는 지난달 트렌비가 오픈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명품의 판매 예상가격을 1초 만에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누적 이용자수가 한 달 만에 1만 건이 몰렸다.

평균 감가율의 선정 기준은 23년 트렌비에서 등급별로 판매한 새상품과 1년 이내에 판매한 A+ 이상의 등급의 가격을 비교하여 평균 감가율을 산정했다.

통계에 따르면 1위는 샤넬, 2위 에르메스, 3위 루이비통, 3위 구찌 그리고 프라다 순서로 매겨졌다. 평균 단가가 높은 에르메스보다 잔존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트렌비 감정사는 실제로 상품의 상태와 등급을 세밀하게 감정하여 7가지 등급으로 분류해왔다. 중고제품의 가치는 고객의 수요와 사용감에서 결정이 된다.

사용감은 어떤 가죽 재질을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감가율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샤넬은 수요와 가죽재질 이 두가지 부분에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샤넬의 대표적 라인업 캐비어 클래식 백은 새상품 대비 중고 가격이 9% 밖에 낮지 않아 감가율이 적어 가격 방어가 잘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반면 새상품 판매 비율이 대등한 구찌와 루이비통의 경우에는 루이비통이 보다 잔존가치가 높게 기록했다.

예를 들어 루이비통의 대표적 상품인 알마BB의 경우에 A+ 등급의 중고 상품의 경우에 감가율이 16%인 반면 구찌의 마틀라세 스몰백의 경우에 31%가 된다.

이유정 트렌비 프로덕트 총괄(CPO) 은 “2024년 1분기 내 데이터 정확도를 향상시켜 AI 클로이로 시세를 조회해 주는 비중을 현재 50%에서 90%까지 올릴 예정”이라며 “앞으로 새상품을 구매할때도 감가를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가치 높은 명품 선택을 지원하고, 명품을 일상에서 합리적으로 순환시키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저작권자 ⓒ K패션뉴스(www.kfashio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