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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 “올 봄 가방은 ‘로고 리스’가 대세”

신규 라인으로 3040 겨냥
박우혁 기자  패션 제화/잡화 2024.03.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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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 24SS 버크백 라이트그린 숄더백

1990년대 미니멀리즘 패션 트렌드 열풍과 함께 올 봄엔 ‘로고리스(logo-less)’ 가방들이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봄 시즌을 맞아 ‘로고리스’ 트렌드를 겨냥한 신규 가방 라인을 출시하며 3040대 여성 고객들을 공략한다.

메인 아이템은 닥스의 로고를 없앤 대신 브랜드의 ‘D’ 모티브를 활용한 장식을 앞세운 ‘버크백(Birkbeck)’ 라인이다. 가방의 모양도 알파벳 ‘D’ 형태에서 착안해 수납 공간이 넉넉하고 가벼운 일상용 ‘데일리 백’ 용도로 출시했다. 소재는 고급스럽고 소프트한 소가죽과 캐주얼한 캔버스 2가지 타입, 스타일은 숄더(S/M)와 토트(S/M) 각 2가지 사이즈, 컬러는 블랙/베이지/라이트그린/아이보리 총 4컬러로 구성됐다.


‘닥스’ 24SS 베이지 트렌치 백

닥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조용한 명품’ 열풍과 함께 로고는 전면에 드러나지 않는 대신 고급스러운 소재에 집중한 로고리스 가방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닥스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 신규 컬러 라인을 지속 선보이며 새로운 고객 팬덤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브랜드 130주년을 맞아 선보인 ‘닥스 트렌치 인 런던’ 컬렉션의 ‘트렌치 백’ 역시 로고를 드러내지 않은 ‘로고리스’ 숄더백이다. 전면에 드러나는 로고는 없지만 닥스를 상징하는 D 형태를 트렌치코트의 벨트 버클에서 영감을 받은 형태로 형상화해 버클 디테일로 살렸다. 스페인 수입 소가죽을 사용해 심플하고 우아한 ‘스텔스 럭셔리’ 트렌드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트렌치 백’은 닥스에서 그간 볼 수 없던 형태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신규 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들에게 새로운 신선함을 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중순 출시 이후 블랙 컬러 숄더백 제품이 가장 높은 인기를 모으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닥스’ 24SS 아이보리 캔버스 토트백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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