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및 숙박앱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1,103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실시한 ‘2024년 온라인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중 주거래 온라인쇼핑몰에 중개거래(위수탁거래) 방식으로 입점한 중소기업(523개사)의 온라인쇼핑몰 거래 품목 837개의 판매수수료를 조사한 결과, 온라인쇼핑몰에 지출하는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14.3%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고 35.0%~최저 0.0%)
2023년 전체 매출액에서 주거래 온라인쇼핑몰을 통한 매출액 비중은 ‘10% 미만’(46.6%)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0~25% 미만’(19.1%), ‘25~50% 미만’(1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쿠팡 주거래 기업들의 경우, ‘10~25% 미만’(28.7%) 응답이 가장 높았고, 무신사 주거래 기업들의 절반(50.0%)은 무신사를 통한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래 온라인쇼핑몰 입점 방식은 대부분 ‘중개거래(위수탁거래)’(86.7%)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직매입’ 방식은 15.1% 수준으로 나타났다. ‘쿠팡’ 주거래 기업들의 직매입 방식 입점 비중은 55.3%로 타 온라인쇼핑몰에 비해 높았다.
주거래 온라인쇼핑몰에 직매입 방식으로 입점한 중소기업(84개사) 거래 품목 116개에 대한 온라인쇼핑몰 마진율은 평균 27.1%로 나타났다. 제조업체브랜드(NB) 직매입 거래 중소기업(72개사) 품목(97개)의 온라인쇼핑몰 마진율은 평균 27.2%, 온라인쇼핑몰 자체브랜드(PB) 직매입 거래 중소기업(19개사) 품목(19개)의 경우, 온라인쇼핑몰 마진율은 평균 26.7%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불공정거래·부당행위를 경험한 기업(31개사)이 가장 많이 겪은 불공정거래·부당행위 유형은 ‘상품의 부당한 반품’(48.4%)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불필요한 광고나 부가서비스 강요’(29.0%), ‘판매촉진비용이나 거래중 발생 손해 부당 전가’(2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몰의 불공정거래·부당행위 등을 규율하기 위한 법 제정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필요함’ 65.0%(‘매우필요’25.4%+‘다소필요’39.6%), ‘필요없음’ 35.0%(‘매우필요없음’5.3%+‘다소필요없음’29.7%)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