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SPA 브랜드 첫 구매 고객 130% 급증
박우혁 기자
유통&물류상권 넌스토어
2024.07.30 09:26
고물가와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성비를 앞세운 SPA 브랜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여름 시즌(6월~7월 25일) 신규 가입 후 첫 구매로 SPA 브랜드 상품을 선택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3배(130%)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SPA 브랜드 상품 첫 구매 후 다른 패션 브랜드 상품을 추가 구매한 고객은 최근 두 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쇼핑몰, 뷰티, 라이프 등 다른 카테고리 상품을 구매한 고객도 같은 기간 49% 증가하는 등 SPA로 지그재그를 처음 경험한 고객이 이후 폭넓은 상품군을 탐색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향도 나타난다.
지그재그는 빠른 배송 서비스와 패션에 최적화된 자체 제작 콘텐츠 등이 시너지를 내며 SPA 브랜드 신규 고객 층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오늘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직진배송’ 전용관 내의 SPA 브랜드 상품 거래액은 여름 시즌 두 달간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98%) 늘었다. 직진배송을 통해 SPA 브랜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도 같은 기간 80% 증가했다. 트렌드가 반영된 SPA 상품을 빠르게 받아보고 싶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다.
패션 인플루언서와 제작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와 SPA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모션도 브랜드 신규 고객 발굴을 돕고 있다. 실제 지난 스파위크 기간(2/26~3/25) 중 SPA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와 거래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 64% 늘었다.
지그재그는 ‘미쏘’, ‘스파오’, ‘에잇세컨즈’, ‘슈펜’ 등 2030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SPA 브랜드 위주로 셀렉션을 구축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점 브랜드의 거래액 확장과 국민 브랜드 양성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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