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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일본 시장 본격 진출

이토추 상사와 디스트리뷰션 계약… 유토리 통해 전개
박우혁 기자  패션 2025.06.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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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SATUR)’가 이토추 상사(대표 이시이 케이타)와 디스트리뷰션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의 대표 패션기업 유토리(대표 카타이시 타카노리)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토리(yutori)는 일본 내 스트리트 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신흥 강자로, 이번 레시피 그룹과 이토추 상사와의 계약을 통해 세터의 일본 시장 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레시피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터의 일본 시장 내 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지난 해 매출액 6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세터는 ‘토요일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 론칭된 브랜드로, 현재 국내를 포함해 대만, 베트남, 태국  등지에서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 중이며, 이번 일본 진출은 동아시아 주요 거점 확장의 연장선으로 주목된다.

유토리는 이번 ‘세터’와의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2025년 여름·가을 시즌 나고야 타카시마야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직영 온라인 스토어 운영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도쿄 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 중이다. 유토리는 이미 ‘9090’, ‘PAMM’ 등 일본 인기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바 있어 이번 세터와의 협업 또한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세터는 현재 국내에서 직영점 3곳을 포함하여, 백화점, 아울렛 ,면세점 등 총 3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대만 타이베이 플래그십 오픈 이후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지에서 대형 디스트리뷰터들과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해가고 있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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