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지난 9일, 섬유센터 텍스파 캠퍼스에서 ‘제 3회 섬유패션(Tex+Fa) CEO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조찬포럼은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이 ‘글로벌 경제질서 변화, 한국 산업의 과제 및 대응방향’을 주제로, 최근 국제정세 변화를 바탕으로 섬유패션산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권남훈 원장은 강연을 통해 ▲글로벌 경제질서의 변화, ▲트럼프 관세정책의 현황과 영향, ▲한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와 과제, ▲향후 산업정책 방향성 등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권 원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질서가 ‘탈세계화(De-globalization)’가 아니라 새로운 연결(Rewiring)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주력산업의 경쟁력 유지와 함께 내수 및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 규제 혁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여 년간 주력산업에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은 그만큼 주력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증거”라며 “기존 주력산업을 확장해 신산업을 추구하고 단기 대응을 넘어 중장기 목표와 정교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섬산련은 Tex+Fa CEO 조찬포럼을 통해 변화의 전환점에 선 섬유패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