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다섯 번째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 여섯 번째 한국수입협회장 윤영미.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윤영미)는 29일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Cezar Manole Armeanu) 주한 루마니아 대사 및 기업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간 교역 확대 및 투자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르메아누 대사는 루마니아가 유럽연합(EU) 내에서 농산품, 알루미늄, 에너지, IT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산업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시장 진출을 적극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감자·옥수수 전분, 해바라기유, 통조림, 제과·스낵, 향신료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건설과 IT 분야까지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벤 오니 아르델레안(Ben Oni Ardelean) 전 루마니아 상원의원은 “루마니아는 EU의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농식품 및 가공산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은 아시아 시장의 중요한 교역 거점이며, 루마니아 기업들이 한국 내 전시회 참가 및 공동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내년 루마니아 수입사절단 파견을 통해 현지 시장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 회장은 한국은 농식품, 에너지, 자원, 그리고 디지털 전환 관련 수요가 높아 루마니아와의 협력이 상호 보완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루마니아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