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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계, 외형과 수익 모두 잡았다

박우혁 기자  유통&물류상권 2026.02.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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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내실 있는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3조 4,196억원(+7.3%), 영업이익 1,725억원(+689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5년 누계 총매출액은 연결 기준 12조 77억원(+4.4%), 영업이익은 4,800억원(+30억)을 기록하며 내실 있는 외형성장을 이어갔다.

백화점 사업은 꾸준한 공간 혁신, ‘하우스오브신세계’ IP 확장,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유치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롭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4분기 총매출액 2조 1,535억원(+7.2%)을 달성했다.

25년 연 누계로는 총매출 7조 4,037억(+2.2%)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 (주)신세계 및 광주·대구·대전 등 별도 법인 합산 (신세계사이먼 운영 프리미엄아울렛 제외)

4분기 영업이익은 1,433억으로 24년도 4분기 대비 225억 증가하며 미래를 위해 지속한 신세계의 전략적 투자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4,061억을 기록, 전년 대비 16억 증익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결 자회사는 건설 경기 둔화, 환율 상승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 향후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졌다.

먼저 신세계디에프는 수익성 중심 MD재편과 운영의 성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93억원(+7.9%) 영업이익 20억(+389억)을 기록,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5년 4분기 매출액 906억원(-1.1%), 영업이익은 61억원(+12억)을 기록했다.

고객의 마음을 읽은 자체 남성복 브랜드 ‘신세계맨즈컬렉션’의 좋은 반응과 백화점 인기 브랜드 ‘시슬리’, ‘플리츠미’ 등 수익성 중심의 프리미엄 패션 포트폴리오 확대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패션 사업의 포트폴리오 지속 확대와 함께 고객 선호 상품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며 티커머스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5년 4분기 매출액 3,443억원(+5.6%), 영업손실 28억원(+2억)을 기록했다.

지난달 이뤄진 자주 사업부 매각 건을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류한 영향으로 자주 사업부를 포함한 실질적인 매출액은 3,999억원(+4.6%), 영업이익은 13억원(+10억)이다.

지난 4분기부터 반등에 성공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M&A, 성장 중심 조직문화 혁신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우혁 기자(hyouk@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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