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토탈 패션 브랜드 헬렌카민스키가 천연 소재를 앞세운 자외선 차단지수 최고등급 획득과 ESG 인증 마크로 올 봄여름 시즌 지속가능 전략을 이끌어간다.
에스제이그룹이 전개 중인 호주 브랜드 헬렌카민스키는 이번 26SS 모자 컬렉션의 절반이 넘는 54%가 ‘의류 분야의 자외선 차단 최고지수’를 뜻하는 UPF 50+ 획득과 함께, 럭셔리 분야의 ESG 인증인 ‘버터플라이 마크’를 3년 연속 유지하며 브랜드의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는 원단이 자외선을 얼마나 차단하는지를 나타내는 지수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와 원단으로 보호된 피부 사이의 자외선 노출 비율을 의미한다. UPF가 높을수록 피부와 자외선 사이에 물리적 장벽 역할을 하고, 착용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보호가 가능해 선크림처럼 재도포 없이도 강력한 선케어 기능을 한다. 가장 이상적인 수치는 UPF 50+으로, 자외선의 50분의 1만 통과시켜 ‘98%를 차단’하는 최고수준의 보호력을 보인다. 원단 밀도가 단단할수록 좋으며, 일반 티셔츠의 UPF는 약 5 수준이다.
헬렌카민스키 모자의 주 재료는 친환경 방식으로 수확된 천연 라피아 원단으로, 수공예 장인들의 브레이드(땋기) 기법으로 촘촘히 짜인 구조가 햇빛이 섬유를 통과할 기회를 차단해 높은 UPF 획득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6SS 신상품 중에는 아모라, 둘라니, 피펫, 파사라, 아르덴, 로코 등 30여개 스타일이 UPF 50+ 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호주 표준 기준으로 획득했으며, 호주는 자외선이 강한 나라답게 실사용 환경을 반영한 검증 등 UPF 기준이 각 나라별 표준에 비해 더욱 보수적인 편이다. 모자가 UPF 등급을 표기하기 위해서는 사용된 원단 자체가 UPF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며, 디자인 역시 버킷햇 기준 최소 6cm 이상, 얼굴과 귀, 목을 보호할 수 있는 구조 심사 등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헬렌카민스키는 UPF 50+ 획득과 함께, 패션•뷰티•주얼리 등 럭셔리 산업의 ESG 경영 지표인 ‘버터플라이 마크’도 2023년 획득 후 3년 연속 유지 중에 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실천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영국 기반 플랫폼 포지티브럭셔리(Positive Luxury)가 수여하는 이 마크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을 기반으로 사업 운영의 모든 영역에서 기준을 충족한 브랜드에 수여하며, 2년마다 재인증이 필요하다. 헬렌카민스키는 특히 동물 복지, 순환 경제, 소재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증 기준 50점 대비 22%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