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에 스며드는 AI!
‘스티치픽스’ 꿈꾸는 스타트업 발 빠른 행보
송영경 기자
뉴스종합
2019.06.04 11:03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조업과 정보통신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특히 패션산업은 급격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3D(Three Dimensions)프린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산물들은 모바일, 가전, 의료, 교육, 서비스업 등에 폭넓게 적용되며 우리 생활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가운데 패션 산업은 정보통신 분야에서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된 이후, 수집된 빅데이터를 학습한 AI가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curation)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다양한 사례로 활용되며 진화하고 있다. 미국의 ‘스티치픽스’를 필두로 아마존, H&M, 알리바바 등의 글로벌 기업이 AR, AI를 적용한 디자인, 개인별 큐레이션 서비스를 위한 다각도의 분야에 아낌없는 연구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역시 스타트업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패션과 AI의 다양한 시도와 사례를 내놓고 있다. 패션 전문기업 한섬의 영캐주얼 브랜드 ‘SJYP(스티브제이앤요니피)’는 벤처기업인 디자이노블과 손잡고 지난 2018년 11월,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옷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동대문 원단시장을 DB화하여 해외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단 판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패브릭타임,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사진을 전송하면 동일한 패션 아이템을 검색해주거나 유사 상품을 추천해주는 패션을 부탁해 등 많은 스타트업들이 활약하고 있다.
현재의 소비자들은 시간과 환경, 온라인, 오프라인에 구애받지 않는 서비스와 경험을 원한다. 이러한 소비자 욕구에 부합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패션AI의 활용과 이를 적용한 플랫폼(platform)의 구축은 미래 패션 산업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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