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공동 주관하는 ‘패션코드 2024 F/W’가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삼성동 코엑스 더플라츠 전시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패션코드는 84개 국내 패션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해 수주상담회와 패션쇼를 진행했다. 국내외 바이어를 비롯해 총 10,519명의 패션관계자와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222건의 수주상담회가 진행됐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비롯해 ▲덕다이브 ▲니치투나잇 ▲한나신 ▲키모우이 ▲트리플루트 5개 브랜드의 개별 패션쇼와 ▲민아송/발로렌 ▲블랙비스트/페리메라 ▲룬케이브/상민 6개 브랜드의 연합 패션쇼 등 런웨이에 선 주요 디자이너의 컬렉션를 소개한다.
한나신
▶브랜드 컨셉:
Theme: Astro Dust Astro Dust, 즉 Cosmic Dust는 우주 행성의 충돌 등으로 인한 파편 조각들의 무리로 그들 간에는 작고 큰 충돌이 쉴세없이 일어나며 가스가 발생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원거리에서 이를 바라보면 충돌로 인한 가스로 인해 아름다운 구름의 형상을 나타나며, 이러한 충돌 속에서 새로운 별이 탄생한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도 서로 다른 개체들이 모여 피할수 없는 크고 작은 충돌이 발생한다. 하지만 원거리 시야를 가지고 이 충돌들이 서로를 파멸시키지 않도록 아름답게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융합하고자 할때, 이는 더나은 새로운 단계로의 발전을 준비하는 변환점이 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조형적으로는 원거리에서 바라본 붉은 구름과 푸른 구름이 용액이 섞이는 듯한 형상, 근거리에서 바라본 조각들의 날카롭고, 거친 표면이 소재와 표현 기법으로 나타날 예정이다. 다른 이질적인 두 요소가 용해되고 있는 것 같은 형상은 서로 다른 원단의 결합으로, 거친 충돌의 표면과 흉터는 실크스크린 기법, 인그레이빙, 레이저컷과 3D 프린팅 의류 및 오브제를 사용해 표현했다. 구름이 부풀고 퍼져나가는 실루엣은 가죽 물성형 기법과 메모리 폼 기법, 별무리의 빛은 LED Weaving 기법으로 연출했다.
Astro Dust, or Cosmic Dust, is a group of pieces of debris caused by collisions of space planets, and small and large collisions constantly occur between them, generating gas. But ironically, when you look at it from a distance, the gas from the collision creates a beautiful cloud shape, and in this collision, new stars are born.
Even in the flow of history, different entities come together and unavoidable conflicts, large and small, occur. However, I would like to convey the message that when we have a long-distance perspective and try to fuse these conflicts in beautiful balance and harmony so that they do not destroy each other, this can be a turning point that prepares us for development to a new, better 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