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춘하 패션 경향을 한발 앞서 볼 수 있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DDP와 성수, 청담, 한남동 일대에서 성황리에 끝내고 폐막했다.
5일간 DDP 아트홀 1관(14회), 2관(7회)에서 런웨이에 오른 2025 S/S 서울패션위크 주요 브랜드들의 컬렉션을 소개한다.
리이(RE RHEE)
디자이너명: 이준복(RHEE JUNEBOK)
브랜드 컨셉
리이 RE RHEE는 이준복 Junebok RHEE 디자이너가 '다시 나를 찾다'라는 태도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정제된 고급스러움, 그리고 절제된 트렌드가 조화된 LOOK을 제시한다.
'다시 나를 찾다’라는 말은 세상에 나를 특별하게 보여줘야 된다는 강박, 그로 인해 생겨나는 끊임없는 더해짐을 벗어나 온전히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나를 찾는다는 태도로 하나씩 덜어감을 찾아가고 있다.
기본적인 창작 프로세스로는 맥시멀리즘에서 미니멀리즘으로 하나씩 빼나가는 태도로 끝까지 버리지 못하는 마지막 하나를 찾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RE RHEE', presented by designer Junebok RHEE, showcases a new approach 'Searching for my identity again'.
It presents a harmonious LOOK that combines refined sophistication and restrained trends, showcasing a curated blend of luxuly and minimalistic trends.
The slogan of our brand is 'Searching for my identity again'.
It signifies the compulsion to present myself as something special to the world, leading to an incessant accumulation arises from that obsession.
Through an attitude of seeking to find identity, where I can fully focus on my essence and break free from the constant addition, I am gradually removing layers. In terms of the fundamental creative process, I am concentrating on the approach of moving from maximalism to minimalism discarding one thing at a time, in order to the last thing that cannot be completely discarded.
2025S/S 컨셉:
리이의 25 S/S 'This Appearance; Disappearance'는 패션의 임시적 형성과 소멸, 존재와 사라짐을 탐구한다. 유사한 발음이지만 상반된 의미를 가진 단어들을?통해 현재의 화려함이 결국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소한 이야깃거리에 불과하다는 모순을 드러낸다. 매 시즌 나타나는 트렌드와 스타일은 순간적 불꽃처럼 화려하지만 곧 사라지며 망각되기 마련이다. 시간의 경과와 일시적 흔적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하여, 등장과 소멸, 존재와 부재의 덧없음을 표현한다.
컬렉션에서는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가 나타나며, 색상과 소재의 변화, 의상의 형태와 디자인은 모두 시간에 따른 등장과 변화를 상징한다. 곧 사라질 운명임을 암시하는 듯한 흐릿한 프린트나 반투명한 소재, 휘발성을 상징하는 요소들은 소멸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불완전한 듯한 디자인과 공허한 공간은 부재의 의미를 전달한다. 이는 존재와 정체성, 그리고 일시적인 아름다움을 반영하며, 패션의 본질적 허무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갈구하며 순간을 즐기는 태도를 새롭게 조명한다.
홈페이지 명: www.rerh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