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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이칼럼(JULYCOLUMN)

2025SS 서울패션위크 주요 브랜드 런웨이 컬렉션 리뷰
안정환 기자  국내컬렉션 2024.09.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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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춘하 패션 경향을 한발 앞서 볼 수 있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DDP와 성수, 청담, 한남동 일대에서 성황리에 끝내고 폐막했다.
5일간 DDP 아트홀 1관(14회), 2관(7회)에서 런웨이에 오른 2025 S/S 서울패션위크 주요 브랜드들의 컬렉션을 소개한다.


줄라이칼럼(JULYCOLUMN)

디자이너명: 박소영(PARK SOOY)

브랜드 컨셉
영국에서 유년기를 보낸 Central Saint Martins & London College of Fashion 출신 자매 디렉터가 설립한 하우스 줄라이칼럼은 Arts & Crafts Movement 정신을 바탕으로 그녀들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패밀리 헤리티지를 재해석하며 영감을 받은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전통과 과정, 장인정신을 존중하며 현대여성의 관심사를 소통하는 모던 부티크 문화를 통해 과잉 생산을 절제하며 낭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국 정서가 기반이 된 전통기법과 서양식 드레이핑을 결합해 시대를 초월하는 웰메이드 컬렉션으로 매니아 층을 형성해 나아가고 있다.
2024년 현재 줄라이칼럼 컬렉션의 절반 이상이 아카이브 소재를 활용한 데드스탁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재고 없는 브랜드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패밀리 헤리티지로 내려오는 아카이브 패턴을 시대와 환경을 고민한 재해석, 제작 과정 중 발생하는 스크랩과 오프 컷을 저장하고 부분 재사용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베스트셀러 스타일과 직물을 개발함으로 줄라이칼럼은 장인 정신과 디자인 개발 모든 면에서 오래 지속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JULYCOLUMN dedicates effort to instill reverence for tradition, process, and craftsmanship in every aspect of our collection. Handcrafted in Cheongdam house, our products are a testament to our commitment to responsible production for the well-being of both people and the planet. From design to meticulous hand-finishing and packaging, every step takes place in our in-house, where we maintain vigilant oversight over environmental conditions and quality. Utilizing archive deadstock fabric, we maintain minimum stock to reduce waste, embodying our dedication to sustainability. Crafting pieces that are timeless and trans-seasonal, we continue to produce our most beloved styles, encouraging long-term wardrobe development and reducing environmental impact.

2025S/S 컨셉:
줄라이칼럼의 Spring/Summer 2025 Ready to Wear 컬렉션은 한국의 역사를 컬렉션안에 녹여내고 있다. 한국의 역사와 현대 한국의 상호 연결성을 탐구, 선비(Seonbi)에서 영감을 받아 연구가 시작되었다. 선비는 유교 사상을 체현한 학자를 의미하며 이들이 착용했던 전통 남성복의 정교한 전통 패턴 커팅 기법을 재편집하였다. 또한 예로부터 고귀함을 상징하는 옥을 모티브로 한 공예 기술을 적용했다.
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옥고예 장인 김영희 선생님의 작품으로 조선시대 왕실에서 사용된 궁중 장신구, 문양을 응용 전통기술에 대한 가치를 향유하고 보편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계승적 전통문화와 패션의 만남을 보편적 접근으로 시도하였다. 공예와 의복은 한국 역사의 일부이며, 이번?컬렉션은 현대 생활에서 전통이 갖는 의미를 문자 그대로, 그리고 은유적으로?탐구하였다.
또한 줄라이칼럼은 세계인의 공통과제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앞장서는 재생소재 활용을 위해 제주 삼다수와 협력, 플라스틱 생수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이번 컬렉션의 일부를 제작하였다. 공간의 움직임과 변위'를 탐구하는 현대 한국 작가이자 조각가인 서도호 작가의 영향은 설치 작품에서 주로 반투명한 소재를 사용하는데, 이러한 그의 작품 세계가 컬렉션의 레이어링과 패브릭 활용에 영감을 주었다.
현대와 역사를 강력하게 표현한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이 상호 연결성을 유쾌하게 탐구하도록 유도하며, 이러한 영향이 어떻게 현대 내러티브를 형성하는지 질문하고 성찰하도록 선보였다. 컬렉션의 각 제품은 패션, 예술 및 공예, 한국 전통이 융합된 컬렉션을 만들어내는 줄라이칼럼 브랜드의 다차원적인 장인 정신을?반영한다.

홈페이지 명: https://www.julycolumn.com/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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