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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남자는 가죽을 입는다

튀지 않되 존재감 있게...부드럽지만 단단하게
안정환 기자  패션트렌드 2025.10.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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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재킷이 돌아왔다. 클래식과 오버핏 블루종부터 퍼 칼라 재킷까지, 런웨이와 거리 모두에서 가죽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올가을 남성복 트렌드는 한마디로 ‘성숙한 레더 무드’, 그리고 질감이다. 올가을 남성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가죽 자켓 스타일링이다.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세미 비즈니스룩’


◆보스.

◆퓨잡.

◆보스.


브라운 레더는 여전히 가장 클래식하며 안정적인 컬러다. 단, 이번 시즌은 나파 등 부드러운 가죽소재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살린 가죽을 선택하는 것이 트렌드다.
단정한 세미 비즈니스룩에는 가죽은 부드럽되, 실루엣은 절제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울 소재의 니트와 함께 매치하면 따뜻한 포멀함을 연출할 수 있고 비즈니스 셔츠와도 부드럽게 잘 어울린다.
탈부착이 가능한 시어링(양털) 등의 칼라 포인트는 초겨울까지도 스타일링에 온기를 더하기 좋은 방법이다. 액세서리는 과하지 않게, 슈즈는 정장 슈즈부터 스니커즈까지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다.

와일드하고 단단한 이미지의 ‘클래식 캐주얼 룩’


◆보스.

◆보스.

◆코스.

이번 시즌 또다른 남자 레더 트렌드는 퍼 칼라와 다크 브라운, 블랙 계열의 조합된 와일드 무드이다. 이 아이템의 매력은 ‘힘 있지만 세련된 질감’이다. 과하지 않은 부피감의 클래식 핏에 퍼 칼라와 앞 포켓 디테일 터치는 남자의 상체를 강조하며 남성적인 실루엣을 완성할 수 있다.
블랙 계열, 차콜 컬러의 베이스와 레이어드하기 좋다. 워커 부츠와 매치하여 아메카지 스타일을 클래식하게 연출하거나, 스니커즈와 데님과 함께 여유로운 남성의 캐주얼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가죽 재킷은 남자의 무드를 바꿔 줄 요긴한 아이템이다. 부드럽게 존재감 있는 룩을 완성하거나, 다크 브라운의 퍼 칼라로 남성미를 살리거나. 서로 다르지만 각각의 개성이 있는 가죽 재킷으로 올 가을 스타일링에 재미를 살려보자.
안정환 기자(jwa@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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