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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 럭셔리 브랜드 동향(Sustainable Future, Luxury Brand Sustainable Mov…

글로벌 패션 트렌드 : Post Corona, New Norma(Ⅵ)
안준혁 기자  패션트렌드 2021.04.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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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tainable Future, Luxury Brand Sustainable Move

LVMH는 2020년 12월 8일~11일 LVMH Climate Week에서 그룹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관련된 LVMH LIFE 360(LVMH Initiatives For the Environment) 프로그램을 통해 4가지 지속가능의 큰 중심인 창조적 순환성, 생물의 다양성, 기후 및 투명성에 초점을 맞추어 3,6,10년 단위로 환경 성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환경 목표 발표한 LVMH LIFE 360
2012년에 만들어진 LVMH의 LIFE 360 프로그램은 2013년에 비해 그룹의 CO2 배출량을 25% 줄였으나 완벽히 달성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023년까지 매장에서 100% LED 조명을 사용, 2026년까지 루이비통 포장에서 플라스틱을 제거한 친환경 패키지로 전환, 2030년 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는 재생 에너지로 교체할 예정이다.
겔랑과 루이비통은 스테디 컬렉션의 품목을 더 이상 항공이 아닌 해상으로 배송할 수 있도록 물류 조직을 재구성하고 있다.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로에베, 루이비통, 펜디, 셀린느의 업사이클링 컬렉션을 발표할 계획이다. LVMH는 지속 가능성 패션의 선두 주자인 스텔라 매카트니의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럭셔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영구 사용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수선(Repair)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며, 중고 판매 비즈니스 모델 또한 검토 중이다.


▶Sustainable Future, Luxury Brand Sustainable Move

샤넬의 저탄소 미래를 위한 정책, 샤넬 미션 1.5°

2020년 3월, 샤넬은 2015년 파리 협정의 목표에 따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전략인 ‘샤넬 미션 1.5°(Chanel Mission 1.5°)’를 발표했다.
2030년까지 탄소 발자국을 50%, 공급망 배출량을 40% 감소 시키는 것이 우선 원칙이다. 또한 책임 있는 소싱 및 원자재 생산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품을 설계, 제조, 이동 및 유통하는 방법을 모두 재검토하기로 했다.
샤넬은 앞서 2018년 모피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Fur Free’를 선언했다. 2019년에는 천연 실크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화학 기술 회사인 Evolved by Nature 에 투자했다. 또한 샤넬 향수 라인의 모든 알코올 성분은 천연 사탕수수에서 추출되는 것으로 생산한다.
샤넬의 오프라인 부티끄 매장 65개는 현재 친환경 건축 관련 인증 제도인 LEED 인증을 받았으며 40개 매장이 추가로 진행 중이다. 2025년까지 100% 재생 가능한 전기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지역 사회를 위한 기후 변화 적응 자금을 조달하고 관련 과학 연구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Sustainable Future, Luxury Brand Sustainable Move

리사이클링 등 순환 패션에 주력하는 케링

케링 그룹은 2019년 탄소중립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모든 관련 패션하우스의 온실 가스 배출량을 50% 줄이고 산림 및 생물 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모든 배출량을 상쇄하기로 했다.
구찌의 오프 더 그리드(Off the Grid)는 순환 생산 가치를 기반으로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그들의 첫번째 자원 순환성 라인이다.
오프 더 그리드 컬렉션의 더플백, 백팩, 스니커즈, 스몰 액세서리, 레디-투-웨어는 솔벤트 프리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재생 나일론(폐그물, 카펫, 기타 재활용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섬유 조각을 모아 만든 재생 나일론인 에코닐로 제작된다.
또한 미국 최대 명품 리셀 플랫폼 ‘더 리얼리얼(The Real Rea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명품 브랜드와 리셀 플랫폼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리얼리얼은 2020년 연말까지 구찌 전용 재판매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구찌의 재판매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The Real Real에서 3년 연속 가장 수요가 많은 남성 브랜드이자 18~34세 쇼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보테가베네타는 2020 Pre-Spring 컬렉션에서 창의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천연 소재인 ‘코르크’를 활용 한 파우치와 핸드백 등 크래프트 페이퍼(Kraft Paper) 라인을 발표했다. 100% 재활용된 FSC 인증 용지로 클래식 백을 재해석하여 디자인했다. 제품을 만들기 위해 판지 종이는 보호와 내구성을 위해 재활용 폴리우레탄 필름과 극세사 직물로 처리되었다.

선한 영향력 전파 위한 버버리 실천 약속

버버리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컬렉션, ‘리버버 리에디트(ReBurberry Edit)’를 전개한다. 2020년 S/S 컬렉션을 친환경 소재로 다시 제작한 라인으로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 등 총 26개의 아이템을 출시했다.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소재와 재활용 나일론인 에코닐이 사용됐으며 폴리에스테르를 재활용한 리버서블 재킷, 바이오 아세테이트 소재로 제작한 선글라스 등을 선보였다. 버버리는 2022년까지 브랜드의 모든 아이템에 친환경 재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버버리는 영국 패션 위원회(British Fashion Council-BFC)와 함께 ‘리버버리 패브릭 프로그램 (ReBurberry Fabric)’을 런칭했다. 패션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남은 원단을 기증했다.
버버리의 공장에서 모인 직물을 영국 전역의 학생들에게 배송하며, 학생들이 재학 중인 각 대학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지원까지 이뤄진다. 버버리가 제공하는 기부금 및 원단은 영국 패션 위원회와 각 대학 협의회를 통해 전달될 전망이다.

프라다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방법

2019년 프라다는 브랜드의 상징인 나일론 소재 대신 재생 나일론인 에코닐을 제품에 적용한 ‘리나일론(Re- Nylon)’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에코닐은 섬유 생산 업체 아쿠아필(Aquafil)과 협업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나일론으로 바다, 낚시 그물, 방직용 섬유 폐기물에서 수집한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 및 정화 공정을 통해 얻은 소재다. 이는 기존 프라다의 진화된 움직임이자 헤리티지의 재창조이다.
프라다는 이번 프로젝트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프라다는 2021년 말까지 나일론 소재를 적용한 제품은 100% 에코닐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2월부터 5월까지 프라다는 유네스코 해양 위원회와 지속가능성 및 순환 경제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Sea Beyound’을 진행했다. 전세계의 중등 학교와 연계해 다음 세대에게 해양과 자연으로부터 얻는 자원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안준혁 기자(kfnews@kfashi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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