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섬유패션 빅데이터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섬유패션 빅 데이터 플랫폼 패션넷(www.fashionnet. or.kr)을 통해 섬유패션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패션넷이 제공하고 있는 트렌드 정보 중 (주)PFIN과 함께 발표한 ‘2023 S/S 패브릭 트렌드 포캐스트(23 S/S Fabric Trend Forecast)’를 10월호(테마1)와 11월호(테마2)에 게재한다. 자료제공 : www.fashionnet. or.kr
Key Style 01 | Optimistic Office
# 무드 앤 컬러 길어진 재택 이후 출근하기 싫어하는 직장인들,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근무하고 싶어하는 MZ세대의 취향들은 전통적인 오피스웨어의 소재들을 변화 하게 만든다.
좀 더 즐겁게 입을 수 있는 컬러, 근무시와 퇴근 후 약속, 가벼운 외출 등 다양한 TPO에 활용 가능한 활동적이고 편안한 소재들이 주목받는다.
컬러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핑크, 옐로우, 오렌지, 그린이 복종에 맞게 톤 조절되어 적용된다. 여기에 블루와 베이지가 오피스의 정돈된 분위기를 가미하여 균형감을 맞춘다.
# 키 디렉션 기존의 수팅, 셔팅, 오피스 소재들에 편안한 홈 소재, 활동적인 스포츠 소재의 물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를 제안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다 유연하고 부드럽고, 가볍기 때문에 활동하기 좋은데, 조밀하고 섬세한 표면감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온듀티 (On Duty)의 고급스러움과 격식이 가미된다.
건강을 유지하게 해주는 천연 소재들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데, 구김이 잘 가지 않고 관리하기 용이하도록 혼방과 가공으로 실용성을 보강하거나 아예 극도로 섬세하게 짠 천연소재 라이크 신세틱이 제안된다.
통기성, 흡한속건 등 쾌적함을 위한 스포츠웨어의 가공들이 가벼운 정도로 가미된다.
# 키 패브릭1 신체를 구속하는 무겁고 딱딱한 수팅 대신 폭신하고 탄력 있는 수팅들이 제안된다.
홈웨어나 스포츠웨어의 느낌과 유사하지만 도톰한 두께감으로 형태감 있고 수팅으로 활용된다.
매끈한 표면감의 블렌드 소재를 기본으로 하되, 고밀도 신세틱 크 레이프, 네오프렌 본딩까지 확장 적용가능하다.
재킷에서 코트 정도까지 활용 가능한 중량으로 전개되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홈컬러나 스포츠웨어의 비비드 컬러가 적용된다.
# 키 패브릭2 코팅 코튼, 캔버스 등 캐주얼 소재들이 포멀함을 보강하여 고급스러워진다.
조밀하고 섬세한 조직을 가미하거나 두께감과 형태감을 가미하여 격식있게 직조한다. 특히 캔버스직은 일상과 리조트의 무드를 다 담을 수 있어 수트의 딱딱함을 완화시키기에 적합하다.
캔버스 특유의 빳빳한 느낌은 살리되, 수팅으로 사용해도 불편하 지 않은 정도의 중량으로 직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도 높은 컬러나 우아한 컬러로 염색하여 내추럴한 분위기를 줄여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 키 패브릭3 셔팅을 대신하여 실용적인 니트와 저지가 활용된다. 이에 따라 성숙하고 고급스러운 조직감이 중요해지는데, 너무 얇고 실키하게 짜서 몸에 달라붙는 올드함을 연출하기 보다는 두께감이 살짝 있거나 입체감 있는 폭신한 조직으로 캐주얼하고 영하게 전개한다.
과거에는 저지로 니트로 우븐 셔팅을 대신할 경우에는 멀리서 보면 우븐처럼 보일 정도로 얇고 섬세하게 직조하는 것이 특징이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창의적인 조직과 두께감으로 과감하게 캐주얼함을 드러낸다.
코튼, 울 단독 보다 는 레이온, 실크 등을 혼합하여 매끄럽고 좋은 촉감을 부여하여 고급스러움을 보강한다.
Key Style 02 | New Couture
# 무드 앤 컬러 꾸뛰르의 차별화되고 고급스러운 무드가 다시 돌아온다.
소비자들이 코로나 없이 파티를 즐기고 한없이 멋낸 의상으로 저녁 모임을 가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키한 소재들과 블링블링한 소재, 고급스럽고 화려한 장식 소재들을 찾아 개인적인 방식으로 믹스하여 사용한다.
드레시한 무드의 실버, 골드, 블랙 앤 화이트와 고급스럽고 자기 주장이 뚜렷한 비비드 오렌지, 그린, 아쿠아 블루, 퍼플이 제안된다. 러블리한 무드를 위해 파스텔톤도 함께 사용된다.
# 키 디렉션 다시 장식적인 소재들의 수요가 높아진다. 긴 기간 외출복을 사지 않은 소비자들 에게 사고 싶은 욕망을 자극할 수 있는 매혹적인 특별함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기존 의 옷장에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외관의 소재들이 강조된다.
움직일 때 표면이 찰랑 거리고 반짝거려서, 기분 좋은 느낌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광택감과 반짝거림이 포멀부터 캐주얼까지 폭넓게 사용된다.
한동안 집안과 출근, 약속 등 다른 TPO 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유스플한 소재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명확하게 외출을 위해 필요한 소재들이 제안된다. 그러나 그동안 집에서 누린 편안함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외관은 입체적이고 다채롭지만 착장자에게는 가볍고 폭신하고 편안한 물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키 패브릭1 테리 소재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라운지웨어의 강세와 함께 실외복으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테리 소재는 아니지만 테리 소재와 같은 표면감을 가진 트위드도 유사한 이유로 주목된다.
트위드 소재 특유의 드레스업의 느낌을 덜어 내고 외출시에서도 실내복처럼 편안한 기분으로 입을 수 있도록 제직되는 것이 특징이다.
테리의 부드러움과 폭신한 느낌을 살리고, 트위드의 팬시한 분위기 대신 일상적인 뉘앙스를 강화한다.
일반적으로 솔리드 컬러로 표현되는데 촉감과 컬러감을 통해 차별화한다. 부클레 얀, 네프 얀, 셔닐얀 등을 사용하여 테리클로스 같은 표면감을 만든다.
# 키 패브릭2 광택감 있는 소재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오랜 기간 집에서의 옷에 만족했던 소비자들에게 외출에 대한 기대와 기분전환을 제공하기 때문에, 광택감과 화려함을 지닌 새틴 소재들의 활용도가 높아진다.
두께감이 있어 고급스러운 실크 새틴부터 광택감을 살짝 줄이고 무게감을 가볍게 한 셔츠, 블라우스용 실크까지 다양하게 제 안된다.
그러나 로맨틱 원피스 등의 전형적인 용도보다는 데님, 치노, 니트 등 실용적인 소재와 함께 사용하여 새틴이 주는 우아한 부담감을 줄이고 자유롭고 캐주얼한 분위기가 혼합되도록 사용한다. 단, 컬러만큼은 광택감이 충분히 드러날 수 있는 파스텔이나 비비드, 드레스업을 연상시키는 블랙 앤 화이트 등의 컬러로 드레시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 키 패브릭3 블링블링한 스파클링 소재들과 입체적인 3D 장식을 부착한 소재들이 등장한다. 3
D의경우 플로럴 모티프를 주로 사용하는데, 입체적인 느낌을 강화해서 마치 옷 위에 꽃이 핀 듯이 언발란스하고 비주얼하게 사용하거나 매우 작게하여 스 팽 글을 대신하여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번 꾸뛰르 테마는 꾸뛰르임에도 불구하고 캐주얼하고 믹스 감각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화려한 소재들도 일상의 소재들과 한계 없이 혼합되어 사용된다.
넓은 면적보다는 좁은 면적으로 실용성을 높이고 니트나 망사를 활용해 좀 더 가볍게 입을 수 있게 제안한다.
Key Style 03 | Unknown Resort
# 무드 앤 컬러 리조트의 자유롭고 화려한 분위기와 미지의 세계와 자연에 대한 탐험이 결합되어 흥미로운 외관의 소재들을 만든다.
특별한 장식적이 소재들이 늘 입던 무난한 스 타일의 소재를 대신하는데, 일상적이지 않은 특별한 조직과 원사, 컬러들로 입기만 해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제공한다.
강렬한 비비드 컬러와 컬러 컨트라스트를 활용하되, 전형적인 비비드를 대신하여 오렌지, 그린, 퍼플과 같은 중간 컬러를 활용하고 레드, 옐로우, 블루도 살짝 옆 컬러로 색상을 조절하여 미묘한 미지의 느낌을 담는다.
카키와 블랙으로 너무 들뜨지 않게 중심을 잡는다.
# 키 디렉션 리조트의 영감을 가져오되, 돌연변이와 같은 기묘한 느낌과 일상적이지 않은 특별한 느낌을 담아 새로움을 추구한다.
이 소재들은 외관의 표현이 매우 중요한데, 생각하지 못한 표면감으로 재미를 준다.
니트, 자카드, 비즈와 스 팽 글 링, 요철감 있게 튀어 나오는 원사들 등을 활용하여 특이하거나 살짝 이상하기조차 한 표면감들과 마음껏 장식적인 외관들이 고안된다.
씨스루나 섬세한 네트, 오픈워크로 겹쳐 있는 소재들과의 이중적인 뉘앙스를 만든다.
레이어링을 위한 구조적인 아이디어들이 적극 활용된다. 장식적인 소재지만 남녀 구분없이 자유롭게 사용되어 젠더리스하게 활용된다.
# 키 패브릭1 부드럽고 여성적이고 섬세한 레이스와 니트들이 새로운 조직으로 구성된다.
보송보송한 원사들은 최대한 가늘고 뽑아 성글게 니팅하여 섬세한 망사처럼 로맨틱 한 외관을 만든다.
지루해보이지 않도록 실의 밀도가 매우 성근 곳과 조밀한 곳들이 혼합되어 문양을 만드는데, 씨스루의 정도의 변화를 주어 은근한 매력을 준다.
레이스의 경우에는 플라워, 보태니컬, 페이즐리 등 전형적인 로맨틱 모티브를 대신하여 추상적이고 알 수 없는 디자인을 사용하여 다양한 TPO와 성별에 적용 가능하게 해 준다.
기본 베이스인 코튼과 보송함을 위한 울, 부드러움과 매끄러움을 위한 비스코스 레이온이 사용된다.
# 키 패브릭2 아주 얇고 섬세한 오픈 워크는 리조트와 일상 모두에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 부분의 니트와 레이스에 비해 문양이 기하학적으로 절제되어 포멀에까지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스트라이프, 체크 등의 절제된 구조로 니팅 또는 직조되는데, 원사의 밀도를 달리하여 만들거나 두께가 다른 원사를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 부분의 소재들이 한껏 기분내기 좋은 예쁜 컬러들이 사용되는 반면 이 소재들은 블랙, 네이비 등 여러 용도에 활용하기 좋은 컬러가 주로 적용된다.
# 키 패브릭3 돌연변이 같고 초현실적인 외관들은 비일상성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알수 없는 자연의 생물이나 세포같기도 하고 디지털적으로 구성한 창의적인 산물같기도 한 것이 특징이다.
Chet Lo의 디자인 제품처럼 입체적인 요철감을 부여하여 직조하거나 Weft의 자카드처럼 컬러가 불규칙하고 이상하게 보이도록 짜서 새로움을 부여한다.
컬러의 경우, 초현실적인 무드를 강조하기 위해 베이직한 컬러를 지양하고 네온이나 채도 높은 컬러를 사용한다.
# 키 패브릭4 씨스루 소재들이 다시 주목받는다. 비일상적인 느낌을 부여하면서도, 같이 착장하는 소재에 따라 매번 다른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
오간자, 망사, 레이스 등이 사용되는데 오간자의 경우 겹치는 부위와 한겹을 사용하는 부위에 따라 씨스루 효과를 달리할 수 있다.
위에 자수를 놓거나 비즈, 스 팽 글을 달아서 창의력을 가미해주기도 한다.
여성복 뿐 아니라 남성복까지 적용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핑크나 퍼플과 같은 소녀스러운 오간자보다는 블랙, 그레이, 블루 등 중성적인 오간자들이 더 즐겨 사용된다.
자료제공 : 패션넷(www.fashionnet.or.kr)